관악농협, 이천서 도시민 초청 건강한 먹거리 체험행사
 
최종편집일 2015-08-31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과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25일 도시민 80여명을 초청해 경기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건강한 먹거리 체험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 살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식사랑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농촌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청국장·두부 만들기, 고구마 캐기, 호박 따기 등의 식·농 체험활동을 했다.

연수에 참가한 관악농협 김재문 주부대학 회장은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 속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농 체험을 통해 정겨운 고향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종섭 서경들마을 위원장은 “도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식·농 체험을 통해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농업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촌과 도시, 농업인과 도시민, 농협과 고객이 ‘같이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만의 특화된 농촌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홍기 기자 hgsung@nongmin.com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831630001&ar_id=25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