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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농업을 미래융합 핵심산업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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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미래융합 핵심산업으로 만들어야


박대통령
, 창농박람회서 강조

최종편집일 
2015-08-31

 

박근혜 대통령은 28“(농업을) IT(정보기술)와 생명공학, 식품 가공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끌어올려 미래융합 핵심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2015 에이 팜 쇼(A Farm Show)-창농·귀농 박람회개막식 축사를 통해서다.

 

박 대통령은 우리 농업이 시장 개방 확대와 고령화로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다면서 농업 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내고 농촌을 다시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우리나라를 찾은 한 세계적 투자가도 농대로 가라, 앞으로 가장 유망한 산업이 농업!’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농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 기업가 정신을 가진 모든 분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와 농촌경제 활성화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농산물 생산만으론 한계가 있다면서 기존 농업에 가공· 유통·판매·관광과 같은 2·3차 산업을 결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농식품 분야의 과감한 규제개선 등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해갈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또 농업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생태환경 조성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농수산업 벤처·창업 경연대회 아이디어의 사업화 실현 뒷받침 농촌 예비창업자에 일정 규모 농지소유 허용 등 규제 개선 전국 혁신센터와 농업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자본시장 3박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농촌 창업인과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귀농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교육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 농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2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 “창조경제가 21세기 국가 경제의 성장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난관을 극복하고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전국 17개 혁신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혁신센터의 크고 작은 성과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돼서 대한민국 전역에 창조경제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억 기자

 

출처: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5478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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