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일: 2022.09.05.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8월 30일 우크라이나 인프라부는 UN과 터키의 중재로 이뤄진 곡물 수출 합의에 따라 약 150만 톤의 식품이 선박 61척을 통해 수출되었으며, 흑해(Black Sea) 항구에서 농산물 183,000톤이 수출되었다고 발표함.

같은 날 우크라이나 곡물협회(UGA, Ukrainian Grain Association)는 성명을 통해 옥수수가 전체 수출한 농산물 중 절반 이상인 62%를 차지하였으며 밀이 17%, 보리 6%, 유채씨, 해바라기 씨, 대두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였다고 밝힘.

지난 7월 2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의 흑해를 통한 수출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체결했으며, 매달 선박 100~150척의 출항을 허용하였음. 또한, 지난 8월 29일 미콜라 솔스키(Mykola Solsky)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은 점차 흑해 항구들로부터 수출이 재개되면서 10월 농산물 수출량이 600~65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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