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푸터바로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로고

통합검색

'온라인'에 대한 검색결과는 총 921건 입니다.

연구보고서 (76)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콘텐츠 (2)

농정포커스 (10)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 2021년 10대 농정이슈
    이명기, 정진호; 한이철; 성주인; 김정섭; 황윤재; 김태훈; 정학균; 서대석; 김성우; 임소영; 엄진영; 김미복; 정도채 2021.01.07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학술지 (9)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 목차 + 요약 +

동향/소식 (98)

  • 농산물 안정적 수급, 무엇이 필요한가

    비판도 사실과 다르다. 우리나라는 그간 59개국 21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시장 개방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농산물은 민간을 중심으로 현재도 자유롭게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다만 생육 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낮은 상추·깻잎 등은 수입 자체가 곤란한 점이 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콜드체인 등 물류·운송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다. 씨를 뿌린 뒤 약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는 상추의 경우 수입 절차를 거쳐 국내에 유통되기 전에 국내 공급이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일각에서는 수입 확대로 인해 국내 농업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는 국산과 수입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다른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배추 공급 불안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식당에서 김치가 사라져도 소비자들은 중국산 수입 배추를 구매하는 것을 꺼릴 것이다. 이렇듯 소비 시장이 다른 품목의 경우 수입을 확대하더라도 국내 농업 기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농산물 유통비용 문제도 제기된다. 하지만 유통비용은 유통 과정상 필수적인 포장비·인건비 등의 비용을 포함한 개념으로 유통상들의 이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해진 소비자 선호에 부합하기 위한 소포장, 저온 유통, 신속 배송 등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활동도 유통비용에 포함되므로 무조건 유통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타당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또 농산물은 부피가 크고 저장이 어려워 감모량이 많다는 특수성도 고려돼야 한다. 다행히 정부는 온라인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활성화하고 상호 경쟁을 촉진하고자 하고 있다. 산지 계약재배 활성화, 물류 체계 개선 및 정보 시스템 고도화, 비축 시설 현대화, 공공 비축 확대, 도매시장의 효율화 등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농산물 유통 혁신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국민이 신선한 농산물을 싼값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재해 예방 시설 확충, 생육 관리 강화 등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히 정부에서 연말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수급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우리 농업 기반을 지킬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을 때다.

  • 외식물가 인상에 대한 다른 시선

    다가오는 반면 외식업계에서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소비자와 외식업계 사이, 가계와 생계 사이에서 우리는 외식물가 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먼저 외식물가 수준을 통계적으로 보면 2020년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2024년(4월까지) 물가지수는 120.0으로 연평균 상승률을 따지면 4.7% 수준이다. 작년(117.4)에 비해 올해 4월까지 2.2% 올랐다. 소비자들이 언론에서 접하는 ‘몇천 원 인상‘보다는 낮은 수치다. 외식업체의 가격 인상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년에 한 차례 경영이 특히 어려울 때 단행되는 경우가 많다. 즉 몇천 원이나 올리는 것은 최소 2년 이상 긴 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외식물가 인상 관련 언론 보도만 보고 실제 외식물가 수준을 평가하는 게 적절한 것인지 자문해봐야 하는 배경이다. 외식업체가 가격을 올리는 이유는 통상 영업이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관련 통계를 분석해보면 2000년대 중반 2500만원 수준이던 업체당 영업이익이 2021년 1300만원 수준으로 절반가량 떨어졌다. 영업비용 중 비중이 큰 식재료비와 인건비는 지속적으로 올랐고, 포장용기, 배달·온라인 주문 관련 수수료 등 기존에 없었던 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하게 되니 경영이 악화됐다. 경영이 어렵다고 무작정 가격을 올리지도 못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체가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는 이유로 ‘손님이 줄어 매출에 타격을 입을까봐‘라는 응답이 77%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경영이 악화되어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 문을 닫게 될까봐 가격 인상을 주저하는 것이다. 외식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생존의 딜레마에 놓인 외식업체가 가격을 올린다면 비난의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해의 눈으로 볼 필요도 있다는 뜻이다. 가격을 올려야 할 때 인상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서 ‘외식업 생존의 법칙‘에 따르면 음식점 1곳당 인구수는 일본 170명, 미국 322명, 우리나라 86명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외식산업은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은 초경쟁적(super-competitive) 산업 구조다. 외식업 3년 생존율은 30%대 초반에 불과하다. 경영이 어려울 때 적절한 가격 인상 조치가 없다면 폐업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폐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차치하고라도 외식업 종사자들에겐 생존의 위기가

  • 농산물 가격 문제 해결의 맥점

    데 목적이 있다. 배추·무·양배추·대파·당근 등 노지채소류는 산지유통인들이 90% 이상 밭떼기(포전거래)로 농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수확 후 저장과 분산출하로 시장 공급을 조절, 시장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정부는 사과·배 자체의 공급량 조절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정책적 개입이 가능한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나 저온저장고에 저장해둔 과일의 공급량을 조절하는 것도 검토하고, 차제에 공급량의 일정 비율(10∼20%)을 수매·비축해 시장조절용으로 사용하거나 농협 비축량의 일부를 활용하고 보전하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냉정하게 살펴볼 부분이 중간유통상과 가격결정 문제다. 산지 협동조합 경매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와 일본은 도매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이윤과 비용이 붙어 중간유통되며 소매상에서도 30% 정도의 마진을 붙여 소비자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들 중간상의 목적함수는 오직 유통마진 극대화로 그중 소매상이 단연 으뜸이다. 월등하게 높은 소매상의 중간유통마진 구성비가 이를 방증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소매는 대형 유통업체와 슈퍼마켓 등 민간기업이 중심이고,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관할이 아니다. 가격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여기에 있기에 소매 부분을 관할하는 산업통상부와 부처간 협력이 중요하다. 도매시장에서는 도매법인과 공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은 4∼7%의 법정 위탁수수료만 받아 운영하는 출하자 지향적인 중간위탁상으로 자기계산적으로 판 구매차액을 마진으로 획득하는 차액상인들과 비교된다. 시장에 도매법인 수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판매대리인으로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고 출하농민들의 농산물을 위탁받아 제값 받고 잘 팔아주는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과·배 등 과일의 유통체계는 채소 등 다른 부류처럼 복잡하지 않다. 온라인 도매거래와 직거래 유통경로를 더 확대해 경로간 경쟁을 촉진하면 보다 효율적인 유통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산지 공급과 소매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협 등 생산자조직의 취급 비중을 높여 공급조절과 거래교섭력을 키우고, 소매 판로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선택폭을 넓혀 소매 경쟁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소매업 마진을 견제, 소비자가격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

  • 농산물 고물가 대응, 품목별 매뉴얼 갖춰야

    안정은 정부의 최우선 민생과제다. 이번 농산물 고물가 사태는 이달 들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품목을 바꿔가며 고물가 현상은 또 찾아올 것이다. 앞으로 더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기후 위기 시대에 한국사회는 농산물 고물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첫째, 농산물 물가를 바라보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기후변화와 기상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면 가격은 오른다. 생산량이나 공급을 갑자기 늘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격 변동을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농산물은 다른 재화에 비해 구매 빈도가 높고, 가격이 쉽게 확인되기 때문에 물가 체감도가 높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전체에서 농산물이 차지하는 가중치는 1000에 38.4, 즉 3.84% 수준이다. 고물가가 지속하는 기간도 길지 않고 일시적일 때가 많다. 변명 같지만 농업인도 정부도 단기간에 해결하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둘째, 구매처를 다양화하고 대체품을 찾는 등 슬기로운 소비생활로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인근 전통시장, 하나로마트, 대형할인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구매처의 가격을 일상적으로 비교하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농산물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물론 경상북도의 사이소, 전라남도의 남도장터 등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하는 쇼핑몰이나 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생산자에게는 유통비 절감,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부가 제공하는 농축산물 할인쿠폰도 최대한 활용해 일시적 농산물 고물가 위기를 건너는 소비자의 지혜가 필요하다. 셋째,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민과 농업인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연구자들은 미래 농산물 수급에 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제시된 정책 대안이 신속히 실행되도록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농산물 수급 불안정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면 국가 예산 사용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고물가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신속하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품목별 매뉴얼도 준비해야 한다. 품목별로 정교하게 설계된 대응 매뉴얼은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물가 상황에서

멀티미디어 (3)

  • KREI, 2024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12월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KREI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결과발표대회에서는 가구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 분석, 외식 소비행태 분석,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분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농소모(KREI 농식품 소비자모니터)의 2024-2025 식품소비 트렌드 및 전망 발표도 진행되었다.[발표 주요 내용]□ 식품소비행태조사 분석 결과, ‘식료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은 9.7%로 전년(4.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가정식이 줄어드는 반면, 간편식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식생활 변화로 가구의 쌀 구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에서 식품구입 행동이 줄이거나 대체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 한두봉 원장,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식 참석

    한두봉 원장은 11월 30일(목)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에 참석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농식품부는 지난 2월 민·관 합동 개설작업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선 지 10개월 만에 공식 개장한다.

  • 8월 전직원 조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부포상 전수와 ‘이달의 KREI 직원상’ 포상식이 있었다. 정부포상으로는 유정인 학술정보팀장이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연구원이 신규로 운영하는 ‘이달의 KREI 직원상’은 최성천 연구원과 성푸름 주무원이 받았다. 다음으로 “연구원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한두봉 원장, 김태훈 부원장이 무대에 올라 김성우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던 ‘연구원 미래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궁금증에 대한 경영진의 응답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두봉 원장의 조회사가 있었다. 한 원장은 취임 이후 연구원의 다양한 변화를 언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뢰, 소통,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자“며 연구원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