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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검색결과는 총 741건 입니다.

연구보고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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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업무 (4)

농촌경제연구원 직원/업무
이름 부서 직급 담당업무 연락처 이메일 자세히
성재훈 기후환경연구실 연구위원 농업자원관리, 기후변화 061-820-2348
서준영 기후환경연구실 위촉연구원 기후변화,농지 061-820-2067
서준영 기후환경연구실 위촉연구원 기후변화,농지 061-820-2067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친환경농업, 기후변화 061-820-2248

콘텐츠 (2)

이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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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포커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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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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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소식 (271)

  • 산불 대응, ‘똑똑하게’가 중요하다

    국민일보 기고 | 2025년 5월 13일구 자 춘(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기후변화로 산불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큰불이 날 때마다 들리는 말이 있다. “헬기가 부족하다” “임도를 더 놓아야 한다”는 얘기다. 현장의 진화 자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하지만 산림 구조와 진화 자원은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누구를 탓하기보다 주어진 조건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고민하는 것이 타당하다. 즉 “산불 진화 자원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 산불은 지형, 바람, 기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확산 양상이 다르다. 한정된 자원 내에서 어떤 진화 자원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핵심이다.산불 대응은 감시와 관측, 주불 양상에 따른 진화 자원 투입, 잔불 정리 등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단계마다 필요한 자원이 다르고 투입 방식도 달라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진화 자원이 있는가가 아니라 어떤 구조로 연결돼 있고, 어디에 얼마나 배치됐는지 파악해 최적의 상태로 바꾸는 것이다. 이처럼 진화 자원의 속성과 기능, 배치를 구조적으로 정리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접근을 ‘온톨로지적 시각’이라고 부른다. 온톨로지(ontology)는 고대 그리스어 존재(ontos)에서 유래한 말로 철학에서는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개념이다. 정보과학과 정책설계 분야에서는 특정 분야의 개념과 그들의 관계를 명확히 정의해 복잡한 상황을 구조화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온톨로지는 산불 상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구조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주지만 사람 혼자서는 판단하고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AI)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AI는 발화 지점과 바람, 지형, 임도망 등 산불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결정을 보완한다. 결국 현재의 자원 내에서 ‘필요한 곳에 딱 맞는 투입’이 가능해진다.산불 대응을 주관하는 산림청은 수십년간 경험을 통해 각 진화 자원의 투입과 활용에 대한 풍부한 현장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AI는 결국 좋은 데이터를 학습해 판단하는 기술이므로 축적된 경험은 곧 고유의 데이터 자산이며, 이는 온톨로지와 AI 기반 대응의 출발점이 된다. 이는 산불 진화는 물론 이후 전략 수립까지 아우르는 도구다. 과거 산불 현장을 분석하면 임도 보완이나 진입로 설계...

  • 한반도 할퀸 산불 앞에 소나무는 죄가 없다

    중앙일보 기고 | 2025년 4월 7일구 자 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경북·경남에서 발생한 엄청난 산불이 가까스로 진화됐다. 그런데 ‘산불은 소나무 때문이며 산림청이 이를 조장했다’는 주장이 일부 환경운동가들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숲은 복잡한 생태계다. 특정 수종에 책임을 묻는 건 지나치게 단순한 해석이다.첫째, 소나무는 불길에 휩쓸린 수많은 나무 중 하나였다. 현장은 말한다. “그냥 다 탔다.” 소나무뿐 아니라 참나무, 집, 밭까지 불길은 가리지 않고 번졌다.둘째, 연평균 약 2건의 낙뢰로 인한 산불을 제외하고 한국의 모든 산불은 사람에 의해 시작됐다. 그리고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이유는 단순히 나무의 종류 때문이 아니다.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풍속, 경사도, 산림 구조 같은 조건이 맞물릴 때 대형화된다. 소나무는 송진이 많아 잘 타는 특성이 있지만, 이런 조건 없이 혼자 불을 키운 적은 없다. 활엽수도 낙엽이 두껍게 쌓이면 불이 쉽게 번질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결국 산불의 확산을 특정 수종 하나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무리다. 셋째, ‘송이 키우려고 활엽수를 베고 소나무만 남겼다’는 비판은 사실이 아니다. 산림에서 소나무 숲이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로 높지만, 이 가운데 93.2%는 자연적으로 생긴 숲이다. 그저 우리 땅에서 잘 자란 결과다. 숲가꾸기는 산불 예방, 건강한 숲 조성, 목재 자원 확보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이루어진다. 2008년 도입된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총면적은 4700여 ㏊(헥타르)로 전체 소나무 숲 면적의 0.3%에도 미치지 못한다. ‘불쏘시개 숲을 조장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넷째, 산불은 우리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2월 일본 이와테현 산불로 2900㏊가 소실됐다. 산불이 잘 나지 않는 일본도 이례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들은 원인을 기후에서 찾았고, 나무에 책임을 묻지 않았다. 그보다 앞서 산림과학원의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2도 상승할 경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산불 위험도가 최대 13.5%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변화가 더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지금, 필요한 건 비난이 아니라 해법이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임업인에 대한 위로와 연대라는 토대 위에서, 산불에 강하고 회복력 있는 숲을 어떻게 만들지, 그들의 삶

  • 기후 위기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커지는 '식량위기' 우려

    이데일리 기고 | 2025년 3월 25일김 상 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기후위기의 시대에 통상위기는 곧 식량위기다.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예측하기 어려운 농업 부문 추가적 개방 압력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국가가 농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농업계에 보내는 시그널이 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후·식량위기로 이미 취약해진 우리 농업이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다.기후위기와 식량위기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식량·자원·기술이 전략적 무기로 활용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기가 통상위기만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다.두 위기 중 통상위기 극복을 우선한다고 가정해 보자. 전통적 무역이론을 적용하면 농산물 추가 개방은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미국산 축산물·과일 수입 확대를 통해...국익 증대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업 부문에 대해서는 보상 및 지원을 강화하면 된다는 논리다. 다만, 자유무역 이론이 꽃을 피우던 20세기의 이 논리가 지금도 설득력을 갖추기는 어렵다.식량은 단순한 무역상품이 아니라 국민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 자산이며, 국가 간 협상에서 핵심적인 무기가(Food Weaponization) 되고 있다. 주요 식량 수출국들은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곡물 수출을 제한하고, 자국 농업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농업 대국인 미국조차 2025년 농업법(Farm Bill 2025) 초안에 ‘식량안보(Food Security)’를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며 자국 농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중국과 일본 또한 법·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면서 국가 전략 차원에서 식량 자급률 확대와 비축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기후·식량위기에 대한 주요국들의 우려와 대응이다.정책 당국은 단기적인 통상위기와 장기적인 기후·식량위기 사이에서 전략적 균형을 모색하되, 주요국들이 앞다투어 식량안보를 국가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격상하고 있는 국제적 흐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농업 부문의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강력히 방어해야 한다. 시장 개방으로 한 번 붕괴된 농업은 회복이 불가능에 가깝고, 기후·식량위기가 본격화되었을 때 미래세대가 감당해야 할 비용은 우리가 지금 당장 얻는 단기적 이익을 훨씬 상회 할 수 있기 때문이다.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는 언젠가.

  • 한국농업, 불확실성 속에서 희망을 찾자

    강화한다고 한다. 전세계가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어 걱정이다. 호조를 보이던 케이(K)-푸드 수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문제는 줄어든 농식품 수출량을 시장이 작은 국내에서 감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농식품 수출이 감소하면 수출농가와 식품업계의 수익성이 악화해 중소 규모 식품기업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것이다.세번째 어려움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커질 수 있는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지난해 식품체감물가가 19.6% 상승했다고 느끼고 있다. 농산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켜야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 유통시스템을 혁신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농정의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이다.이같은 어려움으로 농가는 유동성 위기(현금수입이 현금성 지출보다 부족)를 맞고 부채도 급증할 수 있다. 설비 투자로 부채가 많은 시설채소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이다. 농가의 부채상환 능력이 떨어지면, 지역농협의 부실채권도 늘어날 것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고품질과 고가의 농산물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 식품 원자재의 수입 의존도는 70% 이상으로 환율 인상으로 생산비가 상승해 식품산업의 수익성도 악화할 것이다.민관이 협력해 농업에 드리운 어둠과 외부 충격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 예산의 지출 시기와 구조를 조정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정해야 한다. 농가 소득·경영 안정 지원을 확대하고 도시 빈곤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도 확대해 농축산물 수요를 늘려야 한다.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 대신 콩·밀·사료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금을 파격적으로 인상해야 한다. 고령농 세대 전환 촉진을 위한 농지 이양 은퇴직불제를 확대하고, 청년농 유입 증대를 위한 청년농직불제도 신규 도입해야 한다.농협도 상반기에 농가 지원 긴급자금을 편성하고 집행해야 할 것이다. 농협의 농업 지원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는 비조합원의 금융사업 이용 한도 규제 등도 완화해야 할 것이다.우리는 한국전쟁을 극복했고, 국제통화기금(IMF) 구제의 금융위기도 이겨내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어둠 속에서 별은 더욱 빛이 난다. 2025년 농업을 둘러싼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할 것이다.

멀티미디어 (7)

  • 기후위기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 포럼 개최

    9월 5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 포럼이 개최되었다.

  • KREI리포터 전남지회 간담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24일 전남 광양시 삼무르지 새싹삼에서 KREI리포터 전남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전남지회 회원들은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농지 임대차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후변화 분야 해외 저명 석학인 브루스 맥칼(Bruce McCarl) 텍사스A&M대학교(Texas A&M University) 교수가 ‘기후변화, 농업 생산성과 적응 대책’(Climate Change,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Ongoing Adapta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의 린헨이(Hen-I Lin) 박사가 ‘기상서비스의 경제성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Economic Evaluation for Weather Service and Its Policy Implication), 연구원의 임영아 박사가 ‘기후변화와 한국의 적응 정책’(Climate Change Adaptation Policies in Korea)을 주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릴레이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8일과 9일, 양일간 KREI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 세미나는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경제경영분과 회장의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농산업혁신연구본부가 ‘농산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거시농정연구본부가 ‘글로벌 환경변화와 한국 농정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9일 세미나는 로돌포 나이가(Rodolfo M. Nayga) 미국 농업응용경제학회(AAEA) 회장이 ‘다가오는 인구 절벽: 농업 및 응용 경제학 분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으로 시작해, 이후 식량경제연구본부에서 ‘안심 먹거리,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농촌환경연구본부에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