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조사 결과, 추석 명절에 차례를 준비하는 소비자는 71.2%로 나타남. 그 가운데 추석 차례음식을 예법에 따라 차리는 소비자 비중은 35.1%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간편하게 차린다는 소비자 비중은 증가함. ○ 소비자의 추석 대비 농축산물 주 구입 시기는 추석 2~4일 전임. 예상 지출비용은 30만 원대(37.2%)가 가장 많으며, 20만 원대(34.4%), 40만 원대(10.6%) 순서임. 곡물류, 육류, 가공식품류의 추석 명절음식 구입의향 장소는 대형마트 비중이 가장 높고, 과일류와 채소류는 시장 비중이 가장 높음. ○ 추석시기 과일류, 육류, 곡물류, 채소류 구입의향 물량은 작년과 비슷함. 추석시기 햅쌀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는 68.5%로 차례를 지내는 소비자보다 적지만, 작년 추석시기 햅쌀 구입의향(59.8%)보다 높음. 추석 명절용 김치를 담글 소비자는 39.9%로 작년보다 감소함. 제수용 및 가정 내 소비용 육류 구입 시 국내산 원산지를 고려하며, 쇠고기 구입의향은 한우, 국내산 육우, 호주산 쇠고기, 미국산 쇠고기 순서임. 명절용 과일 구입의향은 물량기준으로 사과, 배, 포도, 단감 순으로 많고, 차례상에 수입과일을 올린다는 소비자는 20%임. ○ 올해 추석에 선물을 구입하겠다는 소비자는 작년 대비 5.7%p 증가한 79.7%로 재작년 수준임. 추석 선물 예상 비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되, 저렴한 선물로 하겠다는 의향이 높음. 추석 선물용으로는 과일을 가장 선호하며, 사과, 배, 사과배혼합, 포도, 복숭아 순서임. 선물용 육류로 선호하는 품목은 한우고기, 한우갈비, 수입육 갈비 순서임. ○ (과일)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간) 과일 가격 출하량 증가로 작년 및 평년보다 낮을 전망 추석 사과 가격은 작년보다 11% 낮은 상품 5kg 상자에 2만 4천∼2만 7천 원 전망 추석 배 가격은 작년보다 10% 낮은 상품 7.5kg 상자에 2만 ~ 2만 3천 원 전망 전망 추석 단감 가격은 작년보다 41% 낮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3천 ~ 2만 5천 원 전망 ○ (축산물) 추석맞이 도축 마릿수가 증가한 돼지고기를 제외한 축산물 공급은 작년보다 감소 전망 추석 성수기 계란 산지가격은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살충제 논란 이후 소비 감소로 전년과 비슷한 1,250∼1,450원(특란 10개) 전망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마릿수는 감소하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명절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