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열심히 영농하시는 리포터님, 그리고 현지 통신원님께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묘년, 2023년은 참으로 힘든 해입니다.
31일간 긴장마에 열대야까지 겨우 지내니 극한호우가 468mm나 내렷습니다.
그 피해가 막심하지요. 특히 영호남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겨우 한숨을 돌리는가 싶더니
이번에 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한 복판을 관통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비와 세찬바람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어찌하여 이런 악재들이 유난하게 많아지는지 알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리포터님,
그리고 통신원 여러분께서는 힘들게 지은 농사가 휩쓸려 떠 내려가는
농작물을 보고 피가 역류하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논밭의 물이 찬 모습을 지켜보는 그 마음...
우리는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피해 복구를 더 열심히 하시며 새로운 가을갈이를 시작합시다.
가을농사라도 잘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기후로 세계적인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참으로 너무 한 것아닙니까? 하는님!
제발 잘 보살펴 주십시오.
열심히 정말로 열심히 농사를 짓겠습니다.
리포터님, 통신원님, 용기를 내시기를 바라며
곁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리포토 중앙회 회장 임충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