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리포터님께
올해는 오뉴눨부터 유난히 더운 날씨에 6월엔 폭우와 우박까지
귀엽게 자라는 농작물에 상처를 내고 생장에 지장을 주는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리포터님께서는 모범되게 영농하시면서
함께하시는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많이 잘 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고마움을 드립니다.
제가 6월 16일 농막에 대하여 정부에서 시행규칙을 통해서 새로이 만들어서 농막을 개선한다면서
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한다기에 제가 구체적으로 현 실정과 농업현장의 쓰임새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건의를 드렸으며 그로 인하여 대통령께서 그것을 더 살피시라는 엄명이 내려졌습니다.(현재 중단 상태)
그렇게 되기까지 상당한 과정과 고역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제가 리포터 홈피에 접금이 되지 않아서 많은 고충이 따랐습니다.
연구원의 도움으로 시스템 관리회사에서 오늘에야 겨우 조치가 되어서
약 한 달만에 이렇게 송구하다는 인사의 글을 올립니다.
아무튼 우리는 대한민국의 농업, 농촌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안들과 문제점을 살피고
이것이 농촌, 농업 발전이나 영농작업에 지장이 된다면
사실에 입각해서 의견을 리포팅하는 것이 리포터의 임무일 것입니다.
긴 장마와 폭염으로 채소와 계절 과일들 작황이 나빠지니
소비자들은 알게 모르게 가격이 올라서 장바구니 물가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유한 재고품을 반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농사는 자연의 순리에 딸야 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영농을 하셔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값싼 농산물은 많이 제때에 공급하여 국민들의 먹거리가 안정되게 노력하는 것이
바로 리포터님들의 뜻일 것입니다.
더운 날씨가 아니라 폭염에 긴 장마에도 좋은 영농작업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소식 적조하였음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가내의 별탈없이 좋은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리포터 중앙회장 임충빈 삼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