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의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있는 서일농원(식품명인 서분례, 전수자 최소영)은 토끼 해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예로부터 신성하게 여겨오던 농경문화에서 비롯된 전례행사로서 모두가 풍년농사와 나라평안과 지역 발전, 국민행복을 빌면서 국가번영, 경제발전, 사업번창, 소원성취, 무병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보름맞이 행사를 펼쳤다.
우리의 전통식품을 더 잘 만들려는 정성으로 30여 년부터 장양제(醬釀祭)를 치성 드리며 미풍양속과 문화예술, 전통식품을 사랑하는 사람들, 남녀노소가 모여 시절음식도 나누고 전통놀이로 멋진 추억을 만들며 오랜 전통문화로 우리 정서가 담긴 덕담을 주고 받으며 민속놀이를 즐기며 보름달을 보는 행사를 매년하면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오랜 농경문화에서 얻어진 정서에서 비롯된 건강에 좋은 한식, 밥상머리의 기본으로 전통장을 이용한 갖가지 숱한 반찬이 바로 건강한 장수식품을 가질 수 있었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인성이 바르고 예의범절을 지키며 두뇌가 명석하여 지금 세계에 떨치고 있는 한류, 한식, 한복, K-POP은 물론, 세계일등 상품이 많아 KOREA 제품이 크게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근본은 인성과 품성을 이루는 몸과 마음의 바탕이 되는 식품, 음식에서 형성된 것이므로 최근 우리는 이를 시니롭게 여겨오던 장맛을 올바로 간직하고자 장양제(醬釀祭, 장독제)를 해마다 거행함으로써 더 좋은 제품을 온전하게 보전하며 만들려는 정성을 모으고자 조촐하지만, 해마다 민속명절,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를 인연있는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우리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람되고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려고 해마다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살기 좋은 편안한 나라(國泰民安), 대한민국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聖州大韓), 나라 명성이 크게 세계로 멀리 뻗어 나가기를(國運萬里), 백성이 걱정 없는 행복한 민족(太平聖代), 열심히 노력하여 하루하루가 더 좋아지고(日新又好日), 해마다 풍년들고(時和年豐), 자손대대로 번성하여 더 좋아지는 세상으로(子孫萬歲榮), 모두의 힘을 모으는 계묘년이 되기를 바라는 발원문을 장대의 새끼줄에 달아 앞세우고 지신밟기를 풍물 장단에 맞추어 남녀노소 한마음으로 덩실덩실 춤추며 행진한다.
마음으로 정성으로 좋은 생각으로 하는 일마다 뜻대도 이뤄지고(萬事如一), 정성을 기울인 만큼 노력하는 만큼 이뤄지길 바라며(盡人事 待天命), 시기와 갈등, 거짓과 나쁨, 대립과 다툼, 욕심과 부정, 사심과 요행 같은 것들은 봄 바람에 눈 녹듯이 사라지고(天災雪消),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꽃들이 만발하여 날마다 하는 일마다 기쁨이 넘쳐나고(和氣滿發), 오로지 열심히 일하는 한 해가 되도록 바라는 마음이다.
서일농원 가족들은 전통식품 만드는 일에 메달려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부지런하게 노력하여 알찬 결실을 거두는데 마음 모으고(勤勉是實)이 바로 좋은 식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영양분, 피와 살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徐紛禮 청국장 대한민국식품 名人의 자존심을 지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瑞一農園 繁昌), 오늘이 더 많은 기쁨이, 일들이 가득차는 기운이(瑞氣興門) 나날 많이 일어나서 집안은 웃음 바다요, 일터는 신명나서 이보다 더 좋은 모습을 위해서 더 많은 땀을 흘려보자꾸나.
한편, 소원지(所願紙)에 쓴바대로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운수대길의 올해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내빈, 전통문화와 우리 정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도 가정에는 평강이 넘쳐나고 하시는 일들이 뜻과같이 되시고(吉祥如意), 날마다 좋은 일들만 구름같이 모여들기를 바라며(萬福雲興) 지금 우리는 함께 덩실덩실 춤추며 달맞이를 하려고 행렬을 하고 있다.
소원지를 품고 달집은 달이 솟아 오르는 시각에 맞춰 불을 지피며 액을 함께 불사르고 행운을 달덩이처럼 가슴에 뜨겁게 품어보는 순간에 우리는 너무 행복에 겨워 잠시 망설인다.
재물은 바다같이 끝없이 무한히 많고 건강은 사계절 변함없는 산과같이 튼튼하여 지기를 소원하며(富如海 壽如山) 여기 함께한 우리는 모두가 행복에 겨워 계묘년 한 해가 더 행복하여지리라 !
그래서 서일농원의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해마다 잊을 수 없도록 새로움과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전개돼 버킷리스트로 남겨질 것이다.
서일농원의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서 분에 넘치는 행복함을 가슴 가득히 간직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떠 오르는 달을 보며 결심, 다짐한다. (계묘년 정월 대보름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