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경남정보화농업인"의 다음카페의 카페지기 이신
"닭사랑 농장" 을 운영중이신 이 동수회장님의 글을 옮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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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면 서러운 일이 많다는데
자동차 운전대 잡을 때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두어달전에 면사무소에 갔드니
'어르신운전중" 스티카가 있길레
이 스티커 붙이고 다니면
안전운전이 될것 같아
즉시 포터차 짐칸에 붙엿다
그런데...그다음이 문제다
운전경력이 40년이 넘지만
큰사고 없이 안전운전을 해왔는데
"어르신운전중" 스티커를 붙이니까
완전 초보운전 대우를 받는다
덮어놓고 추월하는 차는 다반사고
무조건 옆뒤에서 경적을 울리지를 않나
세치기하는것은 눈감아 주드래도
운전잘못한다고 노골적으로 욕을 안하나....
설상가상으로 보도에 의하면
고령운전자에대해
조건부로 운전면허를 허가하는쪽으로 법개정을 한단다
늙어면 서러움만 남는다는데
서러워서........
스티커를 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