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참 빠르지요??
어느새 올해도 반을 접고 세월 시계는
새로운 반을 시작 하는 7월을 달리고
장마비 오락 가락 하는 날들은 눅눅하고 구석진 자리엔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전국에 계시는 리포터님들 긴 장마에 농산물 피해는 없으신지요??
하루쯤 햇살 쨍~~
뽀송해 졌음 하는 바램이지만
오늘도 비요일...
눅눅하고 끈적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마 밑의 제비도 비내리는 날은 방콕...
날개 접고 꼬박 꼬박.....
카메라를 들이 대고 밑에서 시끌시끌 해도
안들리는 척
못들은척
두눈 꼭 감고 있네요~

잠시 비그친 집앞 버스정류장에 갈매기 한마리 누구를 저리 기다릴까요??
고기 잡이 나선 가장을 기다리는 갯마을 아낙 같습니다.ㅎㅎ

비맞은 노란색 수련꽃위의 물방울이 샤워를 마친 풋풋한 여인만큼이나
섹시하고 아름답지요?
빗소리와 함께 개구리도 가락을 맞춰 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이 아이의 노랫소리는 알토 였어요...ㅎ
꾸르륵 꾸르륵.....

연잎위에 크고 작은 은구슬은 비내리는 날의 자연 보석 이지요

우리집 해바라기는 비바람에 땅바라기 하고 있네요...
태풍 메아리에도 끄떡 없던 해바라기가 잦은 비내림에 땅이 물러져서
뿌리에 기준을 잃었나 봅니다.
비가 와도 바람 불어도
햇님이 반짝 웃는 날엔 우리 농부처럼
다시 힘을 내서 일어 서겠지요
이제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
삼복 더위가 시작 되겠지요
모쪼록 전국의 리포터님 ~~~~~~!
건강 돌보시며 하시는 일에 보람되시고
행복한 여름나기 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오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