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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곱빛깔 무지개에 아름다운 꿈을 담아보세요...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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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  갑자기 고향엘 다녀왔습니다

친정아버지 기일인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지 않으려고 마음먹고

친정 엄마께 전화 한통으로 때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녀는 어둑어둑 한   밤 8시까지 고추 줄을 메고

나뭇꾼은 가을농원 과수원에 풀을 깎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뭇꾼이 다녀 오자고 합니다

저는 가지 말자고 했습니다

지금 가도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하는데

다른사람 제사도 못지내고 기다린다고 가지말자 해도 ...

그러나 나뭇꾼의 고집도 한고집 한다는 것을 알기에

대충 씻고 선걸음에 차를 타고 고향엘 갔습니다

얼마나 밟아 댔는지 밤 11시 1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두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제사를 지내고  12시에 밥을 먹고 뒷정리를 했습니다

막내 여동생과 막네 올케가 가서 도와주긴 했지만

제사 준비 하신다고 친정어머니께서 몹시 지쳐 보였습니다

내자신이 어찌 미웁고 이렇게라도 온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일찍 시간을 내서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무지개가 떳다는 조카들의 함성이 들려옵니다

난 설거지를 하다말고 카메라를 들고 마당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정말 선녀 태어나서 그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는 처음 본것 같았습니다

선녀는 조카에게  무지개 보고 꿈을 말해봐

그러면 이루어 질거야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막상 선녀의 꿈은 말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어떤 꿈이 있으신가요?

아름다운 무지개에 여러분의 꿈을 담아 보세요 ~~

선녀의 카메라가 좀더 좋왓더라면  좀더 멋지게 담았을텐데  아쉽지요...

산등성이에 떠오른 무지개 참 곱지요

이런 모습도 아름다워요




작성자
박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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