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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출

효율적인 산불진화 방안

2025.10.27
27
작성자
임충빈
조치여부
제출
조치내용

지난 봄, 3월에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5개 시군으로 번져 막대한 피해를 주어

해안가 영덕군까지 번져 큰 피해를  남기었다.

 

산불은 봄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멀리 영덕군까지 온다는 방송, SNS, 전화 등으로 실시간 소식을 나누며  

국민들이 안타까워 밤 잠을 설치기도 하였으며 특히 출향인들의 걱정이 컸다.

 

 경북 영덕군 지품면은 청송군, 영양군과 경계이며 산들이 아름다운 낙락장송의 소나무들이 많아서

아름다운 관광지였으나 산불로 폐허가 된 민둥산이 거멓게 보인다.

 산불이 난 곳엔 짧게는 4~5년, 길게는 40~50년이 되어야 환경 생태계가 원상회복된다고 하니 

산림(山林)에서 소득을 얻는 사람이나 산송이(松餌) 주산지인 영덕은 농외소득이 크게 손실을 보았다.

 부대적인 산나물과 숲의 힐링, 관광효과까지 이루 형언할 수 없이 많은 소실이 아닐 수 없다.   

그 많은 세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생업이 막막하다고들 한다.

그래서 산불은 조심하여야 할 일이다.

 

 영덕군에  산불이 화장재를 넘어온다는 방송, SNS, 전화 등을 주고 받으며 

모두가 바깥에 나와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마을 청년 12명이 완전 군장을 하고

뒷재( 뒷 산)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 산 비탈에 있는 과수원의 수조(물탱크)에

호소를 연결하여 불길이 예상되는 지점에 갈쿠리로 먼저 낙엽을 긁어 내고 물을 듬북 뿌리면서

맞불을 놓아서 불씨가 근접해도 바로 꺼지게 만들었으니 산불이 발을 못 붙이게 하였다.  

 

  산불(山火)은 산소와  탈거리(燃料)와  온도가 있어야 하므로 낙엽을 긁어 내었고 물을 뿌려 온도는 낮추고  산소를 없애어

불이 아예 범접을 못하게 원천차단하였고

 맞불을 놓아서 탈거리를 멀리 있도록 하였으니 더는 오지 못하게 만들어서

 다행스럽게도 묘소(墓所)가 안전하여 마음이 놓였으며 용기를 내어서 더 열심히 진화하였다.

  목마르고 안타까움에 쉬지도 못하고 지쳐 있을 때 

이 소식을 듣고 포항, 울산 대구 등 인근 지역에 살던 출향인들, 

청년 14명이 도착, 함께 정성을 모았더니

  천만 다행으로 맞불의 효과로 마을엔 화마(火魔)가 오지를 아니하여서 조상님께서 도우셨는지.

요행스럽게 불길이 비켜갔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인가. 장하다 용덕 청년 26명 !

 

불(火)은 산소와  탈거리(燃料), 알맞은 온도가 있어야 하므로 낙엽을 긁어 내어(탈거리를 없앴고)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었고) 산소를 없애어

야하는 데 불가하였지만, 불씨가  앉으면 바로 때려서 꼈으니 아예 범접을 못하게 원천차단하였던 것이니 

  이는 청년들(26명)의 혈기에 더하여 과수원의 물탱크에 물이 있었고 갈쿠리로 낙엽을 깨끗이 정리하여 불씨가 앉을 자리를 없앴으며 물을 계속 뿌려   동시에 기온을 낮추었으니 소방(消防)의 기본을 지킨 것이었을 수도 있다. 궁하면 통한다고 급하니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 아닐까?

 

 맞불을 놓아서 탈거리를 멀리 있도록 하였으니 더 오지 못하게 만들어서 마을이 온전하였으니 더는 바랄 것이 없다는 마음이

지금도 기쁘다고들 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이런 좋은 사례가 현행 산불 진화엔 '맞불이 사용 못하는 것'으로 법에 되어 있다니 재고(개정)의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리포팅한다.

여건이 바뀌고 사회가 변화하는 데  산림법, 규정이나 소방 메누얼도 여건과 상황에 따라서 발전적으로 현실에 맞게 개정을 해야 할 것이다.

(당장 올 겨울에서 내년 봄에 적용할 수 있게 법, 규정 개정 전에 행정지시로 시행하도록 지시가 필요함)

 산불은 먼저 조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것은 그 범위가 광활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소방 장비가 신속히 접근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단점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현지 주민에 의한  초기 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건조기, 동절기엔 불조심 주간과 더불어 산불의 무서움을 교육, 훈련하여야 할 것이며, 제도적으로는 임도(林道)와  골짜기(계곡) 마다 작은 보(洑)를 많이 설치하여 물을 평소에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예방이고 소방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최적의 대안으로 대처하는  현장  여건과 갖은 수단을 활용하는 진화작전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크든 작든 산불은 신속히 진화하여야 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산불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