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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 농촌연구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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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단체장 초청, 2022 농촌연구자문단 회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6월 2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선 현장에 있는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농촌연구자문단 회의에는 13개 단체에서 참여해 농업·농촌 현안과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톨릭농민회 신용생 수석부회장,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사무총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수석부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양옥희 회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신현유 정책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홍상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김 원장은 “연구결과가 현장에서 더욱 실효성있게 작동하려면, 현장의 다양한 연구 수요를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발굴 현황을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단체장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업인력,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성, 농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 기후변화와 친환경 농업, CPTPP 등 개방화 문제, 조세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연구원의 실효성있는 연구를 당부했다. 


농업인력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정착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에 공감했으며, 식량안보와 식품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욱 장기적인 방향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계획 속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업 부문의 각종 조세제도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연구원이 현장성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연구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하여 연구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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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과확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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