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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작황 동향

2월 1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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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2, No. 6)


□ 미국 기후 현황(2025/2/2-2/8)   

여러 개의 태평양 지역의 요란이 거의 정지된 전선 경계를 따라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캘리포니아 북부에서부터 로키산맥 북부까지 많은 강수를 가져왔다. 반면, 봄과 같은 남서부의 날씨 때문에 평균 이하로 낮아진 산악 눈 덮임 때문에 유거수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었다. 더 먼 동쪽으로 북부 평원에서부터 북동부까지 미국 북부 국경 지역에 눈이 흩날렸는데, 주 중반에서부터 후반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양이 기록되었다.


□ 세계 기후 현황(2025/2/2-2/8)

■ 유럽: 

건조하지만 쌀쌀한 날씨가 유럽 대부분에 자리 잡았으나 서부 농업 지역에서는 우기가 계속되었다. 유럽 북동부와 러시아 북서부에서 고기압 마루가 강화되면서 독일에서부터 동쪽으로 대체로 건조하지만 더 쌀쌀한 날씨가 유지되었다. 토양 수분은 봄 성장에 전반적으로 유리한 상태를 유지했으나 헝가리와 주변 지역에서는 가뭄이 지속되었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간헐적인 소나기가 내려서 지역의 미성숙한 여름작물들을 위한 수분 공급을 유지했다. 비가 고르지 않았지만 여러 곳들에 20-40 mm가 내려서 일부 거너조지 작물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다른 곳들에서는 계속해서 날씨가 국지적으로 건조하여 수수의 조기 수확에 도움이 되었으나 면화의 관개 요구량은 증가했다. 퀸즈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는 평균 기온이 정상 범위에 있었고 최고 기온은 대부분 섭씨 30도 중반이었다. 


■ 아르헨티나: 

광범위하고 흠뻑 적시는 비가 아르헨티나 남부 지역을 뒤덮으면서 생식기 옥수수와 대두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표토 수분을 올려주었다. 강우량은 일반적으로 25-90 mm 였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이 내리기도 했다. 그 강우는 아주 시기적절하게 와서 여름작물의 상태와 전망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수확량 감소를 방지하려면 추가적인 비와 다소 시원한 날씨가 필요하다. 


■ 브라질: 

동쪽 끝의 일부 소규모 생산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농경지에서 강수가 지속되었다. 중서부와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소 10mm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0mm를 넘겼다. 이러한 습한 날씨는 1기 작물(대두와 옥수수)의 수확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이미 파종이 시작된 2기 작물(옥수수와 면화)에는 도움이 되었다(마투 그로수, 마투 그로수 두 술, 파라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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