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 장기화 속 엘니뇨로 인한 가뭄으로 기근 재발 위험 고조
(New famine risk haunts war-torn Sudan with El Niño-driven drought)
수단 전역에서 2023년 내전이 격화된 이후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이 이제 국가를 다시 기근에 빠뜨릴 수 있는 새로운 위협인 기상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홍수 위험을 높이고 있는 엘니뇨 기상 현상은 수단에는 고온과 가뭄을 초래하고 있다. 수단에서는 3년 넘게 이어진 분쟁으로 이미 일부 지역, 특히 포위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근이 발생한 상황이다.
라트비아, 러시아산 곡물 운송 경유국 상위 5위권 진입
(Latvia emerges as top-five country used to ship Russian grain, consultancy says)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라트비아가 러시아와의 정치적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양곡연도 러시아산 곡물 운송에 활용되는 주요 5개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는 러시아가 아조프해·흑해 지역에서 발트해 항만으로 곡물 수출 경로를 전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농업 컨설팅업체 ProZerno에 따르면, 7월부터 10월까지 라트비아를 경유해 운송된 러시아산 곡물은 약 43만 1,700톤에 달했다. 라트비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2024년부터 러시아산 곡물의 자국 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러시아산 곡물의 경유 운송에 대한 금지 조치는 시행되지 않았으며, 정부가 EU 차원 또는 국가 차원의 경유 운송 금지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