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리노이·아이오와 서부 옥수수·대두 작황, 전년보다 부진
(Corn, soy prospects in Illinois and western Iowa trail year-ago levels, tour finds)
미국 주요 곡물 생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례 작황 조사에서 일리노이주의 옥수수 단수 전망은 지난해와 최근 3년 평균을 모두 밑돈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두 단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최근 3년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조사단은 수요일 밝혔다. 프로파머(Pro Farmer) 작황 조사단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서부에서도 옥수수 단수 전망과 대두 단수가 모두 지난해보다 낮았지만 두 작물 모두 최근 3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수출 사실상 중단
(Russia and Ukraine's Black Sea grain exports grind to a virtual halt)
아조프해와 흑해 지역에서 선박 운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능력 가운데 97% 이상이 중단됐으며, 주요 저가 곡물 공급원이 차단되면서 세계 곡물 가격의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한 달간 항만과 선박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곡물 수입국들은 호주와 미국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공급국에서 곡물을 조달해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밀 수출, 항만 봉쇄 지속 시 500만~1,000만 톤으로 급감 가능
(Ukraine wheat exports could slump to 5-10 million tons due to blocked ports, consultancy ASAP says)
농업 컨설팅업체 ASAP Agri는 최근 군사적 긴장으로 우크라이나 흑해 항만의 운영 차질이 지속될 경우 2026/27년도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량이 500만~1,000만 톤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 거점인 오데사 지역 항만은 터미널과 선박을 둘러싼 드론 및 미사일 관련 피해가 이어지면서 7월 말부터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