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뭄으로 옥수수 생산량 절반 수준 감소하여 EU 생산 전망 악화
(French drought could halve maize crop, deepen EU harvest losses)
분석가들은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올해 프랑스의 옥수수 생산량이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고, 유럽연합(EU) 전체 생산량도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작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7월 말 2026/27년도 EU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5,19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밀 수확, 2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
(UK wheat harvest progresses at fastest pace in 20 years)
영국 농업원예개발위원회(AHDB)는 금요일, 두 번째 작황 업데이트에서 영국의 겨울밀 수확이 2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건조한 날씨로 단수는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AHDB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 겨울밀의 약 85%가 수확됐으며, 평균 단수는 헥타르당 6.7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7.2톤과 최근 10년 평균인 7.9톤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독일 라인강 수위 추가 하락, 화물 육상운송 전환 확대
(Rhine water hits new lows, freight transferred to land transport)
독일 내륙수운 당국은 금요일 유럽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라인강 수위가 새로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운항 중인 대부분의 선박이 화물을 일부만 적재할 수 있어 화물이 육상운송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기업들은 라인강의 낮은 수위로 선박 운항이 제한되거나 일부 구간에서 중단되면서 물류 차질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학업체와 에너지기업, 철강업체, 농산물 거래업체들은 이에 따라 운송비 상승과 물류 병목,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르헨티나 7월 옥수수 수출 사상 최대, 풍작이 수확 지연 영향 상쇄
(Argentina's July corn exports hit record as bumper crop offsets harvest delays)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금요일, 아르헨티나의 7월 옥수수 수출량이 514만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습한 날씨와 수확 지연으로 아직 수확되지 않은 곡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풍작에 힘입어 수출 호조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에 따르면 7월 옥수수 수출량은 지난 4월 기록한 508만 톤을 넘어 아르헨티나 역사상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반구의 곡물 수확을 앞두고 수입국들이 공급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이번 실적은 세계 주요 옥수수 공급국으로서 아르헨티나의 역할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