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축 질병 통제 속 농민 시위 지속
(France says cattle disease under control as farm protests continue)
프랑스 정부는 월요일, 소에 영향을 미치는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은 정부의 방역 대응 방식에 반발하며 트랙터로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분뇨를 투기하는 시위를 2주째 이어가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곤충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와 물소에 수포를 유발하고 우유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 화물 운송료 인상 불가피
(Ukraine says higher freight tariffs are inevitable)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교통 시스템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 운임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 우크라이나 경제부 차관이 월요일 밝혔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산업계와 농업 부문에서 강한 반대에 직면해 있다. 여러 산업 단체들은 국영 철도회사 우크르잘리즈니차가 내년 1월 1일부터 화물 운임을 27% 인상할 계획이라며, 이 경우 많은 기업들이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