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농산물청, 2025/26 대두 생산 전망 하향 조정
(Brazil crop agency cuts 2025/26 soy output forecast)
브라질 농산물청 Conab는 목요일, 2025/26 시즌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약 55만 톤 하향 조정해 1억 7,712만 톤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망이 확정될 경우 여전히 사상 최대치에 해당한다. Conab는 지난달 일부 지역에서 불규칙한 강우가 발생해 농가들이 재파종을 해야 했던 점을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중국 곡물 생산량, 2025년 1.2% 증가해 사상 최고치 기록
(China's grain output rises 1.2% in 2025 to new record)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5년 중국의 총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억 1,490만 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생산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결과이다. 중국은 14억 인구를 부양하기 위해 여전히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 교역 상대국인 미국과의 반복적인 무역 분쟁으로 농기계 및 종자 기술 투자 등 자급자족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가속화시켰다.
중국 Sinograin, 미국산 대두 도착 대비해 두 번째 대두 경매 계획
(Sinograin plans second soybean auction as China prepares for US arrivals)
중국 국영 비축기관 Sinograin은 다음 주 약 50만 톤의 대두를 추가로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산 대두 유입을 앞두고 국내 재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2주 연속 진행되는 두 번째 대두 경매이다. 국가곡물거래센터가 공개한 공지에 따르면, 오는 화요일 오전 5시 30분(GMT)에 예정된 이번 경매에서는 2022~2024년산 수입 대두 51만 3,900톤이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요르단, 사료용 보리 최대 12만 톤 국제 입찰
(Jordan tenders to buy 120,000 metric tons feed barley,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은 목요일, 요르단 국영 곡물구매기관이 사료용 보리 최대 12만 톤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의 가격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2월 17일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