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전쟁 피해 농가 위해 120억 달러 지원 패키지 발표
(Trump unveils $12 billion aid package for farmers hit by trade war)
트럼프 행정부는 월요일, 무역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미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120억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는 그의 무역 정책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을 완화하고,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지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최근 조치이다. 미국 농가 단체들과 공화당 농업주 의원들은 내년도 재배를 위한 종자, 비료 및 기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중국 Sinograin, 미·중 무역 휴전 후 3개월 만에 첫 수입 대두 경매 실시
(China's Sinograin sets first imported soybean auction in three months after US trade truce)
중국 국영곡물공사(Sinograin)가 목요일, 51만 2,500톤의 수입 대두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휴전으로 미국산 대두 구매가 증가한 이후 3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수입 대두 경매이다. 국가곡물거래센터에 따르면, 해당 대두는 2022~2023년에 생산된 물량이며, 경매는 12월 11일 GMT 기준 오전 5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질 법원, 산투스항 초대형 터미널 2단계 입찰 권고
(Brazil court recommends two-stage auction of mega Santos port terminal in blow to Maersk)
브라질 연방회계법원은 월요일, 시장 집중도 우려를 이유로 산투스항의 기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이 새롭게 계획된 초대형 터미널 입찰 1단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6대 3으로 의결했다. 이 결정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항만인 산투스항에서 이미 터미널을 운영 중인 Maersk, MSC, 기타 업체들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이들은 1단계에서 유효한 입찰자가 없을 경우에만 2단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KFA, 사료용 옥수수 최대 13만 6천 톤 국제 입찰
(South Korea’s KFA tenders for up to 136,000 tons corn,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은 월요일, 한국사료협회가 사료용 옥수수 최대 13만 6,000톤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의 가격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2월 9일 화요일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