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두 수출, 중국의 美산 대두 전환 이전 11월 64% 급증
(Brazil soy exports jump 64% in November ahead of Chinese shift to US)
브라질 정부는 목요일, 브라질의 11월 대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해 420만 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곧 미국산 대두로 구매를 전환하기 전 브라질 내 풍부한 공급을 활용해 수출을 앞당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라질은 보통 1월 말~2월 초 새 수확기 이전에는 수출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25년 사상 최대 대두 생산량이 예상됨에 따라 해외 판매를 지속할 만큼 국내 공급이 충분하다고 목요일 브라질 곡물 수출업계 단체 Anec이 설명했다.
캐나다, 2025년 기록적 밀·카놀라 생산
(Canada produced record wheat and canola crops, larger barley and oats in 2025, government says)
캐나다 통계청은 목요일 발표한 2025/26 작기 최종 생산 보고서에서 카놀라·밀·보리·귀리 생산량이 예상보다 모두 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밀과 카놀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곡물 가격 약세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놀라 생산량은 2,180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25만 톤을 웃도는 수준이다.
흑해 위협 고조로 선박 전쟁보험료 급등
(War insurance costs spike for ship owners as Black Sea threats grow, sources say)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상 항로로 확산되면서 흑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전쟁보험 비용이 다시 급등했으며, 보험사들이 매일 보험 약관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해운 및 보험 업계 관계자 5명이 목요일 밝혔다. 흑해는 곡물,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요르단, 사료용 보리 최대 12만 톤 국제 입찰
(Jordan tenders to buy 120,000 metric tons feed barley,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은 목요일, 요르단 국영 곡물구매기관이 사료용 보리 최대 12만 톤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의 가격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2월 10일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