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두 생산량, 사상 최고 1억 7,810만 톤 전망

(Brazil soy crop to reach record 178.1 million tons, Agroconsult's first forecast shows)

농업컨설팅 업체 아그로컨설트는 목요일, 브라질의 2025/26 시즌 대두 생산량이 사상 최대인 1억 7,81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첫 전망치를 발표했다. 상파울루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아그로컨설트의 대표 안드레 페소아는 브라질의 대두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1% 증가해 4,880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U, 밀·옥수수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

(EU raises estimates of wheat and maize crops)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목요일 발표한 월간 수급 자료에서 2025/26 시즌 EU의 연질밀 사용 가능 생산량 추정치를 기존 1억 3,340만 톤에서 1억 3,42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EU 옥수수 사용 가능 생산량 전망도 지난달 5,680만 톤에서 5,760만 톤으로 상향했다.

브라질 농림부, 중국이 5개 대두 수출업체 수출 금지 조치

(Brazil agriculture ministry says China banned five soy exporters)

브라질 농업부는 목요일, 중국 당국으로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중국으로 선적하는 수출업체 5곳이 금지 조치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중국이 브라질산 대두 6만 9,000톤의 입국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두를 운송하던 선박의 선창에서 농약 처리된 밀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튀니지, 국제 입찰에서 최대 12만 5천톤 입찰에서 약 7만 5천톤 보리 구매

(Tunisia buys estimated 75,000 metric tons barley in tender seeking up to 125,000 tons,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은 목요일, 튀니지 국영 곡물청(State Grains Agency)이 최대 12만 5,000톤을 목표로 한 국제 입찰에서 사료용 보리 약 7만 5,000톤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보리는 3개 선적으로 각각 2만 5,000톤씩 구매되었으며, Aston에서 톤당 268.42달러, 269.42달러(운임 포함)로 두 선적, Soufflet에서 톤당 269.58달러(운임 포함)로 한 선적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