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년 만에 최대 규모 미국산 대두 구매로 가격 상승
(ANALYSIS-China's largest US soybean buy in 2 years buoys prices, triggers sales by struggling farmers)
중국이 이번 주 2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면서 수개월 동안 미·중 무역갈등으로 미국산 대두를 기피해온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이번 구매를 시작으로 중국의 본격적인 수입 재개 프로그램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발표한 1,200만 톤 규모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근 늘어난 대두 판매는 작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호주 곡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GIWA 생산량 전망치 상향
(Western Australia heads for record grain harvest as GIWA raises production estimates)
서호주 곡물산업협회(GIWA)는 금요일, 2025/26년 서호주 밀 생산량 전망을 42만 톤 상향 조정하며 글로벌 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대규모 수확 기대를 더욱 강화했다. 이미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GIWA는 월간 보고서에서 보리 생산 전망을 20만 톤, 카놀라 생산 전망을 48만 톤 각각 상향 조정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