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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9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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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PA, 바이오연료 의무 재배분 제안서에서 모든 선택지 열어둬

(US EPA keeps all options open in biofuel reallocation proposal)

미 환경보호청(EPA)은 화요일, 소규모 정유소 면제(Small Refinery Exemption) 프로그램을 통해 면제된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를 대형 정유소에 재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PA는 50%와 100% 재배분이라는 두 가지 주요 옵션을 제시했으며, 추가적으로 25%, 75% 또는 전혀 재배분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밀 농가, 손실 확대에 EU 곡물 최저가격 170유로 제안

(French wheat farmers propose 170 euro EU floor price as losses mount)

프랑스 밀 농가 단체 AGPB는 화요일, 25년간 약 101유로로 동결된 EU의 곡물 최저가격을 톤당 170유로로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적자를 겪고 있는 곡물 재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 세계적인 풍작으로 국제 밀 가격이 5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비료와 연료 등 생산 투입 비용이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상승한 농가들의 재정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8월 해상 곡물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

(Russia's seaborne grain exports fell 16.4% in August)

화요일 업계 소식통이 공개한 해운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8월 해상 곡물 수출량은 53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줄었다. 지난 시즌 해상 수출은 러시아 전체 곡물 수출의 약 90%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 유채 수출, 서류 혼선으로 2주째 차질

(Export confusion stalls Ukraine's rapeseed trade for second week)

우크라이나 농업단체들은 화요일, 유채와 대두 수출에 10% 관세가 도입된 이후 통관 서류 혼선으로 인해 유채 수출이 2주째 막혀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주로 유럽으로 유채와 대두를 수출하는 주요 공급국이며,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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