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료업체, 중국 관세 이후 캐나다 카놀라박 구매 증가
(EXCLUSIVE-Vietnamese feed makers buying Canadian canola meal after China duties, sources say)
세 명의 트레이더에 따르면, 베트남 사료업체들이 올해 초 주요 구매국인 중국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수입이 줄어든 뒤, 캐나다산 카놀라박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 구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거래업자 두 명과 호치민 소재 거래업자 한 명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업체들이 최근 몇 달간 매달 약 3만 톤의 캐나다산 카놀라박을 수입해왔으며, 이는 주로 사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뭄으로 우크라이나 겨울 곡물 파종지 60% 차질
(Drought hampers Ukraine's winter grain sowing on 60% of land, say forecasters)
컨설팅 기관 APK-Inform은 월요일, 국영 기상청 자료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겨울 곡물 파종 예정 농지의 최대 60%가 건조한 상태여서 현재로서는 파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으로 겨울 곡물의 주요 생산국이지만, 최근 몇 년간 농가들은 건조한 토양에 종자를 파종한 뒤 겨울이 습하고 온화해 묘목이 발아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시아 제분업체, 가격 경쟁력과 흑해 지역 지연으로 미국산 밀 수입 확대
(Asia millers buy more US wheat on competitive prices, Black Sea delays)
곡물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아시아의 제분업체들이 미국 공급업체의 가격 경쟁력과 흑해 지역 선적 지연으로 미국산 밀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입업자들은 약 50만 톤을, 방글라데시 바이어들은 약 25만 톤을, 스리랑카 제분업자들은 약 10만 톤을 확보했다고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업계 회의에 참석한 두 명의 곡물 거래업자가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