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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8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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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쟁 당국, 대두 모라토리엄 일시 중단 명령 및 수출업체 조사 지시

(Brazil regulator suspends soy moratorium, orders probe of exporters)

브라질 경쟁당국 CADE는 월요일,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의 곡물 트레이더들에게 대두 모라토리엄(soy moratorium) 프로그램을 10일 내 중단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년 전 체결된 이 민간 협정은 2008년 7월 이후 아마존 열대우림을 훼손한 농가로부터 대두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브라질 경쟁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


중국, 2020년 이후 첫 호주산 카놀라 수입 계약

(EXCLUSIVE-China buys first Australian canola cargo since 2020, traders say)

중국 국영 무역회사 COFCO가 약 5만 톤 규모의 호주산 신작 카놀라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명의 트레이더가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불과 며칠 전 중국이 최대 공급국인 캐나다에 대해 잠정 관세를 부과한 직후 성사됐으며, 중국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호주산 카놀라를 수입하는 사례이다. 호주는 세계 2위 카놀라 수출국이지만 곰팡이성 식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검역으로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왔다.


이집트, 프랑스산 밀 최소 20만 톤 구매 합의

(EXCLUSIVE-Egypt agrees to buy at least 200,000 tons of French wheat, state buyer says)

이집트 국영 곡물구매기관 Future of Egypt는 최근 민간 수출업체들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프랑스산 밀 최소 20만 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으며,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산 밀 각각 3만 톤 규모의 물량도 여러 건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월요일 로이터에 밝혔다. 북아프리카 최대 밀 소비국인 이집트는 국영 기관이 총 밀 수입량 1,200만 톤 중 약 500만 톤을 수입한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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