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025년 곡물 수확량 상향 전망

(EXCLUSIVE-Ukraine eyes higher 2025 grain harvest, plans more winter wheat for 2026)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5년 밀과 옥수수 수확량이 기상 조건에 따라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출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겨울밀 파종 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경제부 차관은 월요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밀 생산량 전망치를 현재의 2,120만 톤에서 2,200만 톤으로, 옥수수는 2,650만 톤에서 2,8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두 생산량 증가 전망

(Consultancies forecast rise in Brazil's soybean output)

농업 컨설팅업체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5/2026년 브라질 대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eleres Consultoria는 대두 생산량이 전 시즌 1억 7,280만 톤 대비 2.5% 증가한 1억 7,7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대두 수출도 전 시즌 1억 600만 톤에서 1억 1,000만 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트디부아르, 트럼프 정부가 관세 부과 시 새로운 코코아 수출시장 찾을 것

(Ivory Coast vows to find new cocoa buyers if Trump imposes tariffs)

미국이 코트디부아르산 코코아에 15%의 수입 관세 부과할 경우,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미국 외의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겠다고 2명의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또한, 미국은 지금 자국이 해야 할 일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코코아 시장에서 충분한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밀 수출 가격 하락세

(Russian wheat export prices edge down in latest week)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이 지난주 글로벌 밀 시장의 공급 확대 기대감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IKAR 컨설팅의 드미트리 릴코 소장은 8월 하순에 선적되는 단백질 함량 12.5%의 러시아산 밀 가격이 톤당 236달러로, 전주 대비 3달러 하락했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