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나무와 고령 농민으로 세계 팜유 수출국 전망 악화
(INSIGHT-Old trees and ageing farmers worsen outlook for top palm oil exporters)
수십 년간 팜오일 생산량이 급증했지만, 생산 정체와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전환 정책으로 팜유 수출국의 총 수출량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시장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이미 이러한 둔화를 반영하고 있지만, 소규모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의 경우 수확량이 낮은 나무를 교체하지 않아 실제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열악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바이오디젤 정책으로 미국 기업과 소비자 피해 우려
(Trump's America First biodiesel policy could cost US companies, consumers, trade groups warn)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 바이오디젤에 외국산 원료 사용을 제한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 소비자의 에너지 비용 상승과 국내 생산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환경보호청(EPA)과 전통적 지지 기반인 에너지·농업 산업계 간의 갈등을 반영한다.
트럼프의 브라질산 커피 50% 관세로 무역 흐름 재편, 중국으로 더 많은 원두 수출 예상
(ANALYSIS-Trump's 50% Brazil coffee tariff expected to rejig trade, send more beans to China)
트럼프 행정부가 브라질산 커피에 50%의 고율 수입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무역 경로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중국이 주요 수혜국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이 통상 미국에 수출하던 막대한 커피 물량은 에티오피아 전체 고급 커피 생산량에 맞먹는 수준으로 브라질이 무역 경로를 재편하면서 중국이 반사이익을 얻는 형국이 될 수 있다.
중국, 사료 제조업체의 저가 물량 확보에 따라 아르헨티나산 대두 추가 구매
(China buys more Argentine soymeal as feedmakers seize on cheaper prices, sources say)
중국의 한 바이어가 이번 주 아르헨티나산 대두 3만 톤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두 무역 소식통이 전했다. 해당 화물 가격은 운임 포함 톤당 345달러이며 선적 시기는 9월에서 10월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