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질밀 수확 86% 완료, 옥수수 작황은 악화
(Economists doubt Trump outlook that US will sell 'so much' beef to Australia)
유럽연합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연질밀 수확이 빠르게 진행되어 지난주 말 기준 예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프랑스 농업청 FranceAgriMer이 금요일 밝혔다. 최근 프랑스를 강타한 고온건조한 날씨가 밀과 보리의 성숙을 앞당기면서 수확 작업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한편, 옥수수에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제분업체, 미국산 밀 8만 5,200톤 수입 계약 체결
(South Korean mills buy 85,200 T wheat from the U.S., traders say)
한국의 제분업체들이 금요일 미국산 제분용 밀 약 8만 5,200톤을 구매했다고 유럽계 트레이더들이 전했다. 이번 계약은 두 개 업체가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업체는 국제 입찰을 통해 5만 톤을 구매했으며, 해당 물량은 8월 15일부터 9월 15일 사이에 선적될 예정이다. 다른 한 업체는 3만 5,200톤을 추가로 구매했으며, 이 물량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 사이에 선적된다.
아르헨티나, 육류·곡물 수출세 인하
(Argentina lowers export taxes on meat and grain, Milei says)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토요일, 자국 농업계의 요청에 따라 닭고기와 쇠고기, 대두 및 부산물, 옥수수, 수수, 해바라기 등에 대한 수출세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영구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히며, 곡물 공급망에 대한 수출세는 20%, 축산 및 육류 부문에 대한 수출세는 26%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