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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4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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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보복, 대두 직격탄 브라질은 수혜

(China retaliation on US farm goods hits soybeans, bolstering Brazil)

중국이 금요일 발표한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1기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브라질 등 대체 공급국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월 초 약 2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에 10~1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미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관세 여파로 미·캐나다 농기계 제조업계 혼란

(Tariffs throw US, Canadian farm machinery manufacturers into turmoil)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한 농업 전시회에서 농기계 판매자들은 관세를 우려하는 농민들과의 거래 성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콤바인의 가격이 80만 달러를 웃도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은 대부분의 농가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브라질 아마존 대두 수송, 시위와 도로 사정 악화로 차질

(Amazon shipping route for Brazilian soy disrupted by protests, poor roads)

브라질의 대두 수확물이 아마존 밀림 내 미리티투바강 항구를 통해 운송되는 과정에서 시위와 도로 노후화로 인해 최근 큰 차질을 빚으면서 현지에 주요 거점을 둔 카길, 번지 등 글로벌 곡물 기업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브라질 곡물 수출업체 단체인 Abiove는 금요일, 미리티투바로 연결되는 도로 접근이 2주째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차단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하루 약 7만 톤, 제품 가치로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곡물 출하가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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