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설탕 생산 감소에도 충분한 재고로 새 시즌 시작할 전망
(India to start new sugar season with ample stocks, says producers' body)
인도는 올해 설탕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고 100만 톤을 수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시작되는 신규 설탕 시즌을 충분한 초기 재고와 함께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생산자 단체가 목요일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정부와 업계가 해외 시장에 수출 가능한 여유분이 있다고 판단하여 올해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현 시즌 중 100만 톤의 설탕 수출을 허용했다.
CME, 흑해 지역 확대 위해 루마니아·불가리아산 밀 선물 출시 계획
(CME plans Romania/Bulgaria wheat futures in new Black Sea push, traders say)
금융시장 운영사 CME 그룹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산 밀 가격에 연동되는 흑해 밀 선물 계약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유럽 트레이더들이 전했다. 글로벌 가격 기준 역할을 하는 미국산 옥수수, 밀, 대두 선물 상품을 운영 중인 CME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가격 지수를 기반으로 했던 기존 흑해 밀 선물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중국 시노그레인, 공급 부족으로 수입 대두 경매 예정
(China's Sinograin to auction imported soybeans amid supply shortage)
중국 국영 비축기관인 시노그레인(Sinograin)은 화요일에 16만 톤의 수입 대두를 경매할 예정이다. 이는 공급 부족으로 일부 가공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한 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매이다. 국가곡물무역센터(National Grain Trade Centre)가 금요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2022~23년산 대두 경매는 3월 25일에 시작되며, 납품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