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커피 산업, 무역 전쟁 속 해법 모색
(North America coffee industry seeks answers amid trade war)
북미 커피 시장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한 무역 전쟁이 자사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고 있다. 북미 지역의 커피 산업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기업들은 고객에게 더 나은 공급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에 각각 로스팅, 포장, 무역 거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농민들, 밀 재배 확대하고 카놀라 줄일 전망
(Canadian farmers to boost wheat and cut canola, Statistics Canada says)
캐나다 통계청은 수요일 보고서에서 캐나다 농민들이 2025년 밀, 옥수수, 귀리, 완두콩 재배를 지난해보다 늘리고 카놀라, 대두, 보리, 렌틸콩 재배는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농민들과 분석가들은 주요 교역국들의 관세 위협으로 이러한 재배 계획이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밀 수출, 부진한 판매로 21세기 최저 전망
(French wheat exports forecast at new century-low after sluggish sales)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인 FranceAgriMer는 수요일에 2024/25년도 프랑스 연질밀의 비(非)EU 수출 전망치를 32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감소한 수치로 폭우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이후 21세기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전망치는 2월 발표된 340만 톤 예측치에서 추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FranceAgriMer의 1996/97년 기록 이래 프랑스산 연질밀의 비EU 수출량 중 최저 수준이었다.
인도 제당업체, 60만 톤 설탕 수출 계약 체결
(Indian mills sign contracts to export 600,000 metric tons of sugar)
인도 제당업체들은 2024/25 마케팅 연도(9월 종료) 동안 60만 톤의 설탕 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국내 가격 상승으로 추가 수출 계약 체결을 꺼리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 5명이 로이터에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설탕 생산국인 인도의 수출 속도가 느려지면서, 최근 3년 내 최저 수준에서 거래 중인 글로벌 설탕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