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국에 무관세 설탕 수출 확대 추진
(Brazil seeks more tax-exempt sugar exports to US)
브라질은 미국과의 워싱턴 회담에서 무관세 설탕 수출 확대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두 명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밝혔다. 이는 미국이 에탄올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브라질이 자국의 설탕 산업을 보호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브라질의 설탕 업계는 계속해서 미국에 대한 무관세 설탕 수출 할당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브라질 3월 대두 수출 전망, 4% 이상 상향 조정
(Brazil's soy export forecast for March raised by more than 4%)
브라질 곡물 수출업체 협회(ANEC)는 화요일, 브라질의 3월 대두 수출량이 1,54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예상치보다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브라질이 대규모 신규 작물 수확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종 수출량은 월말까지 예정된 선적 일정이 확정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도 면화 수입, 생산 부족으로 두 배 증가 전망
(India's cotton imports to double as output falls short, says trade body)
인도의 2024/25년도 면화 수입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재배면적 감소와 악천후로 인해 생산량이 소비량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한 주요 무역 단체가 화요일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면화 생산국인 인도의 수입 증가 가능성은 국제 면화 가격을 지지할 수도 있다. 최근 면화 가격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미국산 면화 수입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