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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3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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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팜유 시대의 끝? 바이오디젤 수요 급증 속 생산 정체

(ANALYSIS-The end of cheap palm oil? Output stalls as biodiesel demand surges)

팜유 생산이 정체되고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디젤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통적으로 저렴했던 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팜유가 경쟁 오일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했던 기존의 가격 우위도 사라질 가능성이 크며, 식용유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케이크와 튀김유부터 화장품, 세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팜유는 전 세계 식물성 오일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재고 감축 위해 깨진 쌀 수출 허용

(India allows exports of broken rice to cut stockpiles)

인도 정부는 금요일 늦은 밤 발표한 공식 통지에서 100% 깨진 쌀(broken rice)의 수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월 초 재고량이 정부 목표치의 약 9배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이다. 100% 깨진 쌀의 수출은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의 과잉 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저소득 국가들이 저렴한 가격에 곡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품종을 활용하는 아시아 지역의 사료 및 바이오에탄올 생산업체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산 유채박·유채유에 100% 관세 부과 이후 중국 선물 가격 급등

(Chinese rapeseed meal, oil contracts surge after 100% tariffs on Canadian imports)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박과 유채유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이후,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유채박 및 유채유 선물이 급등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유채박 선물은 정저우 거래소에서 6% 상승한 톤당 2,611위안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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