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res, 고온·가뭄으로 브라질 대두 생산 전망 하향 조정
(Celeres lowers forecast for Brazil's soybean crop on hot, dry weather)
농업 컨설팅 업체 Celeres는 수요일 보고서에서 브라질 중남부 일부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2024/25년 대두 수확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생산량은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eleres는 올해 브라질 농민들이 1억 7,160만 톤의 대두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기존 예상치인 1억 7,400만 톤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중국,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남미·유럽산 식품 수입 확대
(China to boost food imports from Latin America, Europe as US trade war escalates)
중국의 새로운 대미 농산물 관세가 글로벌 교역 흐름을 변화시키며, 세계 최대 농산물 수입국인 중국이 남미, 유럽, 태평양 지역에서 육류, 유제품, 곡물 수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무역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으로 향하는 브라질산 대두, 호주산 밀, 유럽산 돼지고기 수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해운 회사, 미·중 갈등 위험 피하려 홍콩서 철수 움직임
(INSIGHT-Shipping firms pull back from Hong Kong to skirt US-China risks)
일부 해운 회사는 홍콩에서 조용히 운영을 축소하며 선박을 홍콩 선적 등록에서 제외하고 있고, 다른 업체들도 철수를 대비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업계 경영진 6명은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 당국의 선박 통제 가능성과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의 제재를 받을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요르단, 입찰 통해 사료용 보리 약 10만 톤 구매
(Jordan buys about 100,000 metric tons feed barley in tender, traders say)
유럽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요르단 국영 곡물 구매 기관이 수요일 국제 입찰을 통해 사료용 보리 약 10만 톤을 구매했다. 해당 물량은 거래 회사인 Ameropa로부터 톤당 약 $230.50(운임 포함, c&f)으로 구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 상·하순에 걸쳐 선적될 예정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