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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2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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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옥수수 재배 확대 전망

(ANALYSIS-American farmers to plant more corn, seeking best chance at profits)

미국 농민들이 올해 봄 옥수수 재배를 늘리고 대두 경작을 줄여 최대한 수익을 확보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비하려 하고 있다고 농민들과 분석가들이 밝혔다.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의 농업경제학자인 프레인 올슨(Frayne Olson)은 "상대적인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옥수수가 경작지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체 품목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팜유 가격 하락 압력 예상

(Slowing demand to pressure palm oil prices as alternatives gain market share)

팜유 생산 회복과 가격에 민감한 소비국들의 수입 감소가 예상되면서 팜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경쟁 오일 대비 팜유의 프리미엄을 점차 축소시킬 것이라고 분석된다.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바이오디젤 생산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팜유 선물 가격은 2024년 20% 상승하며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인도 등 주요 수입국들이 대두유 및 해바라기유와 같은 더 저렴한 대체 품목으로 전환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


브라질 판사, 곡물 수출세 중단 요청 기각

(Brazil judge rejects traders' request to halt grain export tax)

브라질 판사가 글로벌 곡물 거래업자들이 마라냥주에서 대두와 옥수수 등 곡물 수출에 부과되는 1.8%의 세금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기각했다고 로이터가 확인한 판결문에서 밝혀졌다. 곡물 수출업자를 대표하는 로비 단체인 Abiove는 해당 주 법이 위헌이라며 지난주 소송을 제기하고 가처분을 신청했다.


한국 FLC, 미국산 옥수수 최대 68,000톤 구매

(South Korea’s FLC buys up to 68,000 T corn from United States)

한국의 사료구매대행단체인 FLC(Feed Leaders Committee)가 수요일 국제 입찰을 통해 미국산으로 예상되는 사료용 옥수수 약 6만 5,000~6만 8,000톤을 구매했다고 유럽 거래업자들이 전했다.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이번 구매에서 일부는 톤당 $257.69(운임 포함, c&f)에 추가 하역 비용으로 톤당 $1.50의 할증이 붙은 가격으로 이루어졌으며, 나머지는 시카고 5월 옥수수 선물 가격 대비 c&f 기준 부셸당 162.50센트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조건으로 체결됐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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