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
---|---|
작성자 : 김현정 | 2025. 01. 03 |
코코아, 2년 연속 세계 원자재 랠리 선두... 중국 수요 부진으로 철강 원료 고전 (Cocoa tops global commodities rally for 2nd year, steel ingredients struggle on China demand) 코코아와 커피는 세계적 공급 부족으로 2년째 원자재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며 2024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철강용 석탄은 중국의 성장 둔화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와 높은 관세 위협으로 인해 2025년에는 세계 무역 긴장이 원자재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U 밀, 러시아 공급 불확실성 증가로 연간 상승 (EU wheat posts yearly gain as Russia supply uncertainty grows) 유럽 밀 선물은 화요일 상승세를 확대해 연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연말 미국 곡물의 강세와 러시아의 밀 공급 긴축 우려로 인한 것이다. 파리에 본사를 둔 Euronext의 벤치마크 3월 제분용 밀은 수요일 새해 마감을 앞두고 거래가 단축된 이후 1.3% 상승한 1톤당 237.25유로(246.41달러)에 마감했다. 이집트의 Mostakbal Misr, 첫 수입 밀 선적을 받아 (Egypt's Mostakbal Misr receives its first imported wheat shipment) 로이터가 확인한 항구 데이터에 따르면, 이집트의 국영 곡물 구매기관인 Mostakbal Misr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12월 30일에 첫 수입 밀 선적을 받았다. 28,000톤의 선적물이 Mikhail Nenashev 호에 실려 알렉산드리아 항구에 도착했고 판매자와 가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 밀 수출 가격 상승, 새해 연휴 수출 둔화할 것으로 예상 (Russian wheat export prices rise, New Year holidays expected to slow activity)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이 지난주 상승하여 글로벌 가격을 추종했으며, 분석가들은 다가올 긴 새해 연휴로 인해 수출 활동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IKAR 컨설팅 회사의 책임자인 Dmitry Rylko는 1월 말 FOB 인도 조건으로 단백질 12.5%의 러시아산 밀의 가격이 톤당 3달러 상승하여 237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