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월 2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5-01-31 13:49 조회수 8 작성자 김현정

1월 2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2, No. 3)


□ 미국 기후 현황(2025/1/12-/1/18)   

주초에 딥사우스 전역에 비가 내린 것을 제외하면 전국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지배적이었다. 루이지애나 남동부에서부터 플로리다 북부까지 좁은 지대 내에 내린 강우량은 총 2-4 인치 이상이었다. 그밖에 주간 총 강우량이 반 인치를 넘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오하이오 계곡 하부와 로키산맥을 가로질러 산재되어 있는 곳들과 오대호에서 바람 불어가는 쪽으로 한정되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날씨가 지속적으로 건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들은 치명적이고 종말론적으로 파괴적인 팔리세이드와 이튼 화재를 진압하는데 진전을 이루어내었다; 이 화재로 거의 총 38,000 에이커에 달하는 지대가 불탔고 15,000채가 넘는 주택, 사업장, 기타 구조물이 파괴되었으며 24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더 동쪽으로 옥수수 벨트 동부에서부터 남쪽으로 테네시 계곡까지 주 후반에, 주로 강한 한랭전선이 오기 전인 1월 17-18일에, 강수가 있었다.


□ 세계 기후 현황(2025/1/12-1/18)

■ 유럽: 

지중해 동부 유역에서 국지적인 폭우가 확산되기는 했지만, 대륙 대부분에 걸쳐서 건조한 날씨가 우세했다. 폴란드와 인근 지역에서 가벼운 비와 눈 소나기 (2-15 mm 액체 등량)가 관측되기는 했지만, 광범위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고기압이 스페인, 프랑스, 영국에서부터 동쪽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유지했다. 더 남쪽으로는, 지중해 동부 상공에 있는 요란이 북서쪽으로 이동하여 그리스 (25-350 mm)와 남이탈리아(25-130 mm)에 중간 내지 과도한 강우를 발생시켰다; 가장 많은 비는 이들 나라의 주요 재배 지역 밖에 내렸다. 


■ 호주: 

동부에서는 가끔씩 내리는 소나기들이 면화와 수수를 위한 토양 수분을 거의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주어서 미성숙한 작물들의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뉴사우스웨일즈의 주요 여름작물 생산 지역들에서는 강우량이 대체로 10-25 mm 사이였고 퀸즐랜드 남부에서는 다소 적었다. 주 후반에는 온화한 기온이 첫 며칠 동안 증가한 더위를 상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가장 더운 날들에는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까지 올라가 작물의 발달을 가속화시켰고 증발순손실을 증가시켰다. 주 후반에는 날씨가 다소 시원하여 작물의 발달에 유리했고 최고 기온은 30°C에 근접했다. 


■ 아르헨티나: 

동호주 대부분에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옥수수, 대두, 기타 여름작물들에게 더욱 큰 스트레스를 주었다. 일부 고립되어 내린 소나기들을 제외하면 건조한 날씨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도바 동부, 산타페, 엔트레리오스, 북부 아르헨티나에서 토양 수분을 감소시켰다. 또한 평년보다 더운 날씨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3°C 높음)가 증발 손실을 증가시켰고 최고 기온은 남쪽의 섭씨 30도 중반에서부터 북쪽의 섭씨 40도 초반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더위와 건조함이 겹쳐진 것이 개화기나 종실비대기 중에 있는 많은 여름작물들에게 여전히 시기적으로 맞지 않았다. 작물의 상태와 수확량 전망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더 시원하면서 비가 오는 날씨가 필요하다. 그밖에, 코르도바 서부, 산루이스, 라팜파에서는 산발적인 소나기들 (10-25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이 지역 여름작물들에게 유익이 되었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해바라기 수확이 시작되어 1월 16일 현재 작물의 10%가 수확되었다. 


■ 브라질: 

중서부 전역에서 더 많은 소나기들이 (25 mm 넘게)이 내려서, 작물의 대부분이 현재 종실비대기에 있는 대두를 위해 토양 수분을 적합하게 유지해주었다. 그러나 남쪽으로는 강우가 산발적으로 내려서 경작 지역들은 0-25 mm 사이를 기록했다. 히우그란지두술은 이번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특히 강우량이 불량하여 (지난 45일 동안 평년 대비 68 퍼센트), 대두와 초작 옥수수에 대한 수확량 기대치를 낮추었다. 한편 많은 동부 재배지역들(미나스제리아스와 바히아)은 일관되고 거의 정상에 가까운 비가 이 지역들에 있는 여름작물들에게 유익을 주면서 계속 그 혜택을 누렸다. 파라과이와의 남서부 국경을 따라 있는 지방 자치체에 국소적으로 스트레스성 더위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평균 기온은 일반적으로 거의 평년에 가까웠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5년_1월_22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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