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1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5-01-20 11:22 | 조회수 | 33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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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2, No. 2) □ 미국 기후 현황(2025/1/5-/1/11) 1월 7-8일 밤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해안 산맥을 가로질러, 최대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산타아나 돌풍이 새로운 화재를 부채질하면서, 팔리세이드와 이튼 화재의 경로에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을 포함하여, 결국 4만 에이커가 넘는 지형을 불태움으로써 끔찍한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보류 중인 상황에서 수천 채의 주택과 사업장을 포함한 다른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그 화재로 인해 최소 2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한편 연이은 겨울 폭풍이 미국 중부와 동부를 가로질렀고 두 번째 폭풍은 더 남쪽 지역을 강타했다. 1월 11일 아침까지 하부 본토 48개 주의 56 퍼센트가 시즌 최고 수준으로 눈으로 덮였고 멀리 남쪽으로 새 눈이 덮이면서 텍사스 북동부에서부터 조지아 북부까지 띠를 이루었다. □ 세계 기후 현황(2025/1/5-1/11) ■ 유럽: 해당 기간이 끝날 무렵 더 춥고 눈이 내리는 상태가 되기는 했지만, 대륙 대부분에서 습하고 따뜻한 날씨가 지배적이었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유럽 본토 대부분에서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C 높았고 다뉴브 강 계곡을 가로질러서는 평년보다 최대 9°C 높았다. 반대로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북부에서는 평소와 달리 차가운 기온(평년보다 3-8°C 낮음)이 기록되었다. 유럽 최북단에서 그 차가운 기단은 주 후반 동안 남쪽으로 밀고 나갔고 프랑스, 독일, 폴란드 발칸반도 서부를 가로질러 광범위한 비와 눈(10-65 mm 액체 등량, 국지적으로 더 많음)이 동반되어 휴면 중인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을 위해 적당하거나 풍부한 수분 보유량을 유지해주었다. ■ 호주: 동호주 대부분에 광범위한 소나기가 내려서 미성숙한 여름작물에게 적당하거나 풍부한 토양 수분을 유지해주었다. 퀸즈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에 있는 대부분의 주요 작물 생산 지역들에 10-25 mm의 비가 내렸고 50 mm가 넘었다는 보고를 한 단독 지역들도 있었다. 그 습한 날씨가 대부분의 여름작물들에게 도움이 되었지만 그 비가 가장 일씩 익는 수수의 건조를 늦추었을 수 있다. 동호주 전역에서 기온은 계속 평년 부근이거나 그보다 낮아서 (평년보다 최대 2°C 낮음) 여름작물들의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최고 기온은 일반적으로 섭씨 30도 초중반이었다.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중부와 동부의 주요 여름작물 생산 지역들에서는 더우면서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우세하여 여름작물들에 대한 스트레스를 증가시켰다. 차코, 포모사, 산티아고델에스테로 동부에서부터 남쪽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까지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한편 극심한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으로 올랐다. 그 더위와 건조가 옥수수, 대두, 기타 많은 여름작물들에게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는데 이 작물들은 생식기 중이거나 이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었다. 작물의 상태와 수확량 전망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얻으려면 더 좋은 날씨가 필요하다. 그밖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와 서부 재배 지역에 내린 산발적인 소나기가 지역 여름작물의 발달을 도왔고 강우량은 일반적으로 5-25 mm 범위였다. 최고 기온은 여기에서도 대체로 섭씨 30도 중후반이었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1월 9일 현재 면화의 98 퍼센트, 대두의 96 퍼센트, 옥수수의 93 퍼센트가 심겨졌다. 겨울 작물의 수확은 대부분 완료되었고 밀과 보리는 99 퍼센트가 수확되었다고 한다. ■ 브라질: 마투그로수에는 잠시 뜸하다가 다시 광범위한 소나기(25-100 mm)가 내려서 토양 수분을 대두에게 유리한 유지해주었다. 그러나 남부에서는 건조함이 계속되어 12월말 이후로 강우가 제한되었던 마투그로수두술 남부까지 확대되었고 토양 수분은 부족해지고 있다. 한편 남부 대부분(파라나에서부터 히우그란지두술까지)에서는 소나기가 여전히 계절에 맞지 않게 약하거나 없었고 여름작물에게 필요한 토양 수분을 더욱 제한하였고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북쪽과 동쪽의 나머지 주요 작물생산 지역들은 지속적인 강우 (25-100 mm 이상)의 혜택을 계속 받았다. 여름재배 지역의 기온은 계속 평년 부근이었고 지역의 건조함을 악화시킬 스트레스성 더위의 징후는 없었다. 대부분의 여름작물들은 영양기 거쳐 발달 중이었고 한편 대두 작물의 절반 이상이 개화 중이거나 종실비대 중이었다고 보고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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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5년_1월_14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