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월 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5-01-20 11:20 조회수 14 작성자 김현정

1월 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2, No. 1)


□ 미국 기후 현황(2024/12/29-2025/1/4)   

일련의 한파가 미국 중부와 동부 전역에 점차 더 차가운 공기를 전달하면서 주 후반에 폭풍 전선이 형성될 무대를 마련하였고 결국에는 (1월 5-6일에) 중앙 평원에서부터 대서양 중부까지 상당량의 눈과 얼음 띠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쌓였다. 1월 5-6일 폭풍 전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이보다 먼저 12월 29일에는 인상적으로 습한 한랭전선이 중서부 하부에서부터 북동부까지 폭우를 가져왔고 이와 함께 디트로이트와 사기노와 같은 미시간의 소재지들에는 1인치가 넘는 비를 내렸다. 더 남쪽에서는 하루 전 (28일)에 정점을 찍은 심각한 기상 돌발이 새로운 주까지 계속되었고 12월 29일에는 오하이오에서 드문 겨울 토네이도가 보고되었다. 같은 날 다른 곳에서는, 남동부에서 강풍과 단독 토네이도들과 같이 심각한 기상에 대한 수많은 보고가 있었다. 


□ 세계 기후 현황(2024/12/29-2025/1/4)

■ 유럽: 

모니터링 기간 중 상반기 동안 건조했던 날씨가, 스페인부터 북이탈리아와 헝가리까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기는 했지만, 주말에 북쪽에서 내려온 비와 눈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야외 작업과 농장 유지 활동을 용이하게 해주었던 유리한 맑은 하늘이 주초까지 이어진 이후에 한랭전선을 따라온 비와 눈이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렸다. 영국, 스칸디나비아, 발트해 국가들에 내린 총 강수량은 10-75 mm (액체 당량)였고, 프랑스, 독일, 폴란드 전역에 이보다 적은 양 (5-35 mm)이 기록되었다. 주말까지 중유럽과 동유럽의 주요 재배 지역의 눈덮임 두께가 대부분 5 cm 미만이기는 했지만, 발칸반도 서부를 포함하여 독일 남부에서부터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까지, 특히 보다 높은 고지대에서, 눈이 내렸다는 보고가 있었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에 내린 광범위하고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린 소나기가 면화, 수수, 기타 여름작물들에게 물 공급을 잘 유지해주어 작물의 전망을 양호하게 또는 아주 좋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소나기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는 다소 약하게 내렸지만, 여름작물들을 위해 거의 정상에 가까운 토양 수분을 유지해주어서 발달을 더욱 도왔다.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는 강우량이 대체로 5-25 mm 범위였고 더 북쪽으로 갈수록 지역적으로 더 많이 내려서 25-75 mm 사이였다. 동호주에서는 평균 기온은 평년에 가깝거나 약간 낮았고 (평년보다 최대 2°C 낮음)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 초중반이었다. 


■ 아르헨티나: 

남부, 서중부, 북서부의 재배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소나기들 (10-25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이 내려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에 있는 여름작물들에 대한 지역의 수확량 전망을 유지해주었다. 반면에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차코와 코리엔테스에서부터 남쪽으로 산타페, 엔트레리오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를 통과하면서 펼쳐져 영양 성장 내지 종실 비대 중인 여름작물들의 증발 손실을 증가시켰다. 동부 재배 지역들에 비가 더 많이 오면 현재의 수확량 전망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가울 것이다. 핵심적인 여름작물 생산 지역들에서는 평균 기온이 평년 부근 (동부)이거나 평년보다 약한 높았고 (서쪽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2°C 높음), 최고 기온의 범위는 남쪽에서의 섭씨 30도 초중반에서부터 전통적으로 더 따뜻한 북부 지역들의 섭씨 30도 후반과 40도 초반까지였다.


■ 브라질: 

중서부 지역에서 강우가 다소 완화되었고 마투그로수와 마투그로수두술 전역에 내린 총강우량은 일반적으로 25 mm 미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투그로수에서는 계절별 총 강우량이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여, 토양 수분이 초작 옥수수와 대두에게 양호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는 아주 나빴던 작년 강우량 (평년의 46 퍼센트) 보다 훨씬 좋았다. 반면, 히우그란지두술의 일부는 계속해서 계절에 맞지 않게 건조했고 전국적인 계절 강우 총량(425 mm)이 거의 평년에 가까웠으나 양은 작년(971 mm)보다 훨씬 낮았다. 나머지 여름 재배 지역들에는 유리한 소나기 (25-100 mm)가 내려서 작물의 양호한 발달을 지지해주었다. 전국적으로 초작 옥수수의 거의 절반이 영양 생장 중이었고 가장 일찍 심은 작물 가운데 일부가 수확 중이었으며 대두의 대부분은 생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평균 기온은 거의 평년 수준이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5년_1월_7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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