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2월 2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5-01-02 10:35 조회수 41 작성자 김현정

12월 2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52)


□ 미국 기후 현황(12/15-12/21)   

상당한 강수량은 중남부에서부터 북동부까지와 캘리포니아 북부와 북서부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주요 지역으로 국한되었다. 또한 주말에 가볍거나 적당히 많은 눈이 내려 북부 일부를 덮었고 몬태나 동부와 다코타에서부터 남동쪽으로 확장되었다. 휴일 전 겨울 날씨였지만 12월 22일 아침 현재 눈으로 덮인 면적인 본토 48개 주 가운데서 4분의 1 (26.5 퍼센트) 뿐이었다. 전국 대부분의 겨울 밀이 여전히 보호용 눈 덮임이 없는 상태였으나 밀 작물의 대부분이 계속되는 온화한 날씨와 최근 개선된 토양 수분 덕분에 겨울을 잘 나고 있었다. 그러나 북부 평원 일부를 포함하여 일부 생산 지역들에서는 작물 스트레스가 지속되었는데 특히 밀은 가뭄으로 인하여 땅에서 고르지 않게 올라왔고 활착이 불량했다. 


□ 세계 기후 현황(12/15-12/21)

■ 유럽: 

모니터링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단기 건조가 지속되기는 했지만, 소나기가 광범위하게 내렸고 기온은 더 따뜻했다. 유럽 대륙 대부분에서 우기가 계속되었고 영국과 프랑스에서부터 동쪽으로 내린 주간 총강우량은 평균 5-40 mm 였다. 그러나 11월 초기부터 스페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단기 건조가 발달하여 곡물이 싹이 나서 활착하는데 필요한 표토 수분을 감소시켰다. 게다가 헝가리와 주변 지역에서는 극심하기는 하지만 매우 국지적인 가뭄이 지속되었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동부에서는 지역적으로 광범위하게 내린 폭우 (10-50 mm 또는 그 이상)가 여름작물의 발달을 위해 적당하거나 풍부한 수분 공급을 유지해주었다. 그 비가 수수의 추가 파종을 늦춘 것으로 보이지만 여름작물들의 상태는 좋다고 하기 때문에 그 습한 날씨는 전반적으로 유익했다. 더 남쪽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던 성숙한 겨울 곡물들을 말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 아르헨티나: 

소나기가 지역 전체에 걸쳐 계속 내렸고 가장 많은 강우는 이전에 건조했던 서부농경 지역에 집중되었다. 코르도바, 산타페 그리고 라팜파 북부에서부터 엔트레리오스 서부까지의 주변 농경지에 내린 총 강수량은 25-50 mm 였다. 반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12월 동안 건조 추세를 보였던 북부 대표지들을 포함하여,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우세했다; 겨울 곡물 수확 등의 야외 작업에 유리하기는 했지만 일찍 심은 옥수수와 대두가 생식에 들어가면 곧바로 추가 비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 브라질: 

강우량의 변독퐁이 매우 컸지만, 광범위하게 내린 소나기가 대두와 기타 여름작물들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유지했다. 마투그로수에서부터 동쪽으로 미나스제라이스를 거쳐 먼 북쪽에 있는 마란하오까지 이르는 대부분의 농경 지역에 내린 총강우량은 25-100 mm 였다. 그러나 그 지역 내 다른 곳에서는 여러 개의 작은 건조 구역들 (25 mm 미만의 강우량)이 발생했다. 기온이 거의 정상에 가까워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초중반에 도달), 심지어 더 건조한 장소들에서도, 영양기 내지 종실비대기에 있는 대두의 발달에 유리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4년_12월_26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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