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2월 1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4-12-23 10:39 조회수 18 작성자 김현정

12월 1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51)


□ 미국 기후 현황(12/8-12/14)   

더 활발한 패턴이 특히 북캘리포니아와 북서부에서 발달했으며, 미시시피 계곡 중부와 하부에서부터 동부 해안까지 뻗어 있는 지역 (남동부 하부 제외)에서도 나타났다. 주간 강수량은 북캘리포니아 일부에서 4인치를 넘었고 걸프 해안 중앙부에서부터 대서양 해안 주들까지, 조지아에서부터 메인까지에서 2-4 인치의 총 강수량은 일반적이었다. 눈, 진눈깨비, 얼어붙는 비가 서부 옥수수 벨트와 주변 지역에 영향을 미쳤을 때 로키산맥 동쪽에서는 주 후반까지 겨울 강수가 드물었다. 더 추운 기간 동안 눈이 오대호에서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내렸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서는 미국 북쪽 국경지역에만 의미 있는 눈 덮임이 있었다. 그밖에 주 후반의 폭풍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카운티에 12월에 보기 드문 토네이도가 있었고 캐스케이드, 시에라네바다, 로키산맥 북부의 고지대는 눈으로 덮였다. 


□ 세계 기후 현황(12/8-12/14)

■ 유럽: 

매우 가변적이기는 하지만 광범위한 소나기가 계속되었고 추운 남서부와 대조적으로 유럽 남동부에서는 따뜻함이 계속되었다. 대륙 대부분에 소나기가 내려서 영국과 프랑스에서부터 동쪽으로 주간 총량은 평균 2-35 mm 였다. 그러나 대서양이나 지중해에 바로 인접한, 대부분 산지에서는 여러 건의 소면적 폭우들이 언급되었다. 스페인 북부에는 총 25-155 mm의 비가 내렸고 이탈리아 중부와 북부에는 최대 150 mm가 그리고 발칸반도 서부에는 40-150 mm가 내렸다. 그리스에서부터 북동쪽으로 루마니아 동부까지 또 한 폭의 중간 내지 강한 비 (25-95 mm)가 폭풍 전선을 동반하면서 내렸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일부에서는 광범위한 소나기들 (10-50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이 지속되어 여름작물들에게 필요한 토양 수분을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그 비는 수수의 추가 파종 등의 야외 작업의 속도를 계속 늦추었으나 그 습한 날씨가 겨울작물 수확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여 북부에 있는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수확이 끝난 상황이다. 밀 벨트의 다른 지역을 보면 빅토리아, 남호주, 서호주에서는 날씨가 대체로 건조하여 겨울 작물의 수확에 유리했다. 


■ 아르헨티나: 

이 지역 전체에서 기상 조건들이 새로 나오는 여름작물들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했다. 파라나 강 계곡 하류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와 주변)는 날씨가 다시 건조해지기는 했지만, 몇 주 동안 충분한 비가 내린 이후 하늘이 맑고 기온이 섭씨 30도 초반에 묶여 있어서 새로 나오는 작물들과 영양기 작물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중앙 아르헨티나의 다른 곳에서는 약하거나 보통 수준의 강우 (10-50 mm, 국지적으로는 더 높음)가 계속되었고 이에 동반되는 기온의 범위는 20도 후반에서부터 30도 중반까지였다.


■ 브라질: 

여러 주에서 강수량이 지난주 수준보다 감소하기는 했으나 날씨가 따뜻하고 소나기가 내려서 대두와 다른 여름작물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유리한 전망이 유지되었다. 브라질 남부에서는 파라나, 마투그로수두술 남부, 상파울루 서부에 중간 내지 강한 비 (25-100 mm)가 내렸다. 그러나 이번 철에 이미 여러 차례 장기간의 건조 기간을 경험한 히우그란지두술의 큰 규모의 구역들을 포함해서, 다른 곳에서는 소규모 건조지 (총 10 mm 미만의 양)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낮 최고 기온은 앞서 언급한 지역에서 섭씨 20도 후반에서부터 30도 초반까지의 범위를 보였고 스트레스를 주는 더위가 없는 상태에서 여름작물들의 빠른 성장을 촉진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4년_12월_17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