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2월 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4-12-09 16:07 조회수 40 작성자 김현정

12월 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49)


□ 미국 기후 현황(11/24-11/30) 

시에라네바다 남부에서부터 로키산맥 중부까지 고지대 폭설이 계속되기는 했지만 주초에 서부 전역에서 폭우가 잦아들었다. 그 후에 어떤 의미 있는 강수도 오하이오 계곡에서부터 북동부까지 동쪽으로 이동했고, 오대호에서 아래쪽으로 바람 부는 방향으로 인상적인 눈 질풍이 발달했다. 주 후반에 캔자스부터 애팔래치아 산맥 중부까지의 지역에 연달아 눈발이 날렸고 북부 국경 지대 일부에 걸쳐 이전에 폭풍 전선으로 내린 눈이 여전히 지면에 남아 있었다. 사실 11월말까지, 캐스케이드와 시에라네바다에서부터 로키산맥의 북부 및 중부까지 서부의 고지대를 포함하여, 알래스카를 제외한 본토 48개 주의 약 4분의 1이 눈으로 덮여 있었다. 그러나 11월 말에는 전국 대부분의 날씨가 건조하여, 연휴 여행은 물론이고, 농장 유지와 늦철 야외 작업에 유리했다.


□ 세계 기후 현황(11/24-11/30)

■ 유럽:

전주의 추위와 눈을 밀어내고 훨씬 더 따뜻하지만 계속 습한 날씨가 차지했고 일부 남동부 재배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폭우가 내렸다고 보고되었다. 11월 셋째 주 중에 급격한 일시적 한파가 온 후에 모니터링 기간 중 영국과 프랑스에서부터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까지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4°C 높았고 프랑스 남서부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6°C 높은 기온이 기록되었다. 그런 비정상적인 따뜻함이 최근에 덮인 눈의 대부분을 녹였고 이번 주 강수량 (10-35 mm)은 비로 내리게 했다. 수분 보유량은 휴면 중인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에게, 대륙 서쪽 끝에 있는 작물들은 여전히 영양 성장 상태였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에 있었다.


■ 호주:

호주 남부와 동부의 꽤 큰 부분에 걸쳐서 꽤 많은 비가 내려서 밀, 보리, 캐놀라의 수확이 늦어졌고 곡물 품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을 수 있다. 많은 곳들에 내린 강우량은 25~50 mm의 범위를 보였고 일부 고립된 지역들에서 100 mm에 육박하거나 초과했다. 그 비 때문에 지역에서 여름작물 심기가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 습한 날씨는 전반적으로 유익하여 면화와 수수의 발아, 출현, 활착을 위한 토양 수분을 적당하거나 국지적으로 풍부하게 유지했다. 밀 벨트 내 다른 지역을 보면, 서부는 대체로 날씨가 건조하여 겨울 곡물과 유지작물의 빠른 수확에 유리했다.


■ 아르헨티나:

광범위한 소나기가 거의 모든 주요 농업 지역들에서 새로 나고 있는 여름작물들에게 유익을 주었다. 아르헨티나 대부분에 걸쳐서 총 강우량은 50 mm에서 국지적으로 100 mm를 넘었고, 농업 대표지들 가운데서 25 mm 미만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 강우는 특히 산타페 남부와 10월 말부터 건초 추세를 보여 왔던 파라나 강 계곡 내부 또는 근방에 있는 기타 고수확 농업 지역들에게 시기적절했다. 그 비와 함께 따라온 기온은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았는데, 낮 최고 기온은 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그 주변에서 섭씨 20도 후반과 30도 초반에서부터 파라과이 국경 근처에서 40도 초반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 브라질:

광범위하면서 국지적으로 심하게 내린 소나기로 인해, 남부의 많은 농업 지역들에서 건조 포켓들이 남아 있기는 했지만, 여름작물의 전망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마투그로수두술과 미나스제라이스에서부터 남쪽으로 히우그란지두술 전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들에서 10 mm 미만이 기록되었고 폭우 (25-65 mm)가 상파울루 서부와 파라과이 국경 근처에 집중되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반에 도달)이 비가 필요한 지역들에서 건조의 영향을 악화시켰고 생식기 작물들은 추가 수분으로 유익을 얻을 것이다. 파라나 정부에 따르면 초작 옥수수와 대두는 11월 25일 현재 생식기를 빠르게 거치고 있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4년_12월_3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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