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4-11-20 13:45 | 조회수 | 6 | 작성자 | 김현정 |
---|---|---|---|---|---|---|---|
11월 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45) □ 미국 기후 현황(10/27-11/2) 극적인 패턴 변화로 인해 10월 말과 11월 초에 북서부와 미국 중부의 넓은 지역을 가로질러, 평원의 남동쪽 절반과 중남부와 중서부의 일부를 포함하여, 강수가 발생했다. 이전에 가뭄에 시달렸던 남부 평원을 가로질러 가장 많은 비 가운데 일부 (국지적으로 4-8 인치 이상)가 내렸는데 방목지, 목초지, 겨울 밀은 물론이고 지표수 공급에 어느 정도 즉각적인 도움이 되었다. 11월 2-3일 밤에 상당량의 비가 미시시피 계곡처럼 동쪽 멀리까지 확산되었다. 반면에 미국 동부 대부분에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고 중앙 및 남부 대서양 주들의 몇몇 장소들에서는, 플로리다 반도를 제외하고, 9월 말 이후로 측정 가능한 비를 보고한 바가 없었다. □ 세계 기후 현황(10/27-11/2) ■ 유럽: 유럽 대부분에서는, 스페인에서 역사적인 강우가 엄청난 홍수를 일으키기는 했지만, 건조하고 점점 따뜻해지는 조건이 우세했다. 서유럽과 중유럽에 커다란 차단 고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영국과 프랑스에서부터 동쪽으로 건조하면서 따뜻한 날씨 (평년보다 2-6°C 높은)를 유지했다. 그런 맑은 하늘이, 발칸반도 일부에서는 건조함과 가뭄 때문에 겨울 밀, 보리, 유채의 활착이 좋지 못했지만, 늦여름 작물의 수확을 용이하게 했고 습한 10월 이후에 겨울작물의 활착을 촉진했다. 유럽 본토의 북부 일부에서는 몇 건의 가볍거나 적당한 소나기들 (2-20 mm)이 언급되었지만 모니터링 기간 동안 날씨는 전반적으로 건조했다. 그 고기압의 북쪽 주변부에서는 노르웨이 서부에서 바람 부는 방향에 있는 부분에서 아주 강한 비 (최대 250 mm)가 국지적인 홍수를 일으켰다. ■ 구소련(서부): 이 권역의 북쪽과 동쪽 일부에서 소나기가 언급되기는 했지만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우세했다. 10월 상반기 중에 우크라이나 동부와 러시아 남서부에 절실히 필요했던 비가 내린 후, 2주 연속으로 맑은 하늘과 평년을 웃도는 기온 (평년보다 1-4°C 높았지만 흑해 연안 근처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5°C 높음)이 늦여름 작물의 수확과 겨울 작물의 활착을 용이하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동일 농경지들 가운데 많은 수가 여전히 장기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근의 위성 식생건강지수가 계속해서 그려주고 있는 바에 따르면 최근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작물의 활력이 매우 불량하다. ■ 동아시아: 보고 기간이 끝나가고 있을 때에 태풍 콩레이는 대만을 가로지른 후 중국 남동부 해안을 스쳐 지나갔다. 일본의 지역 전문 기상센터에 따르면 그 태풍은 매우 강한 태풍 (10분 평균 풍속이 100 kts를 초과)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콩레이는 다른 관측 기관들에 따르면 수퍼 태풍 지위를 충족했다. 분류에 관계없이 그 태풍은 대만과 중국 남동부에서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여름작물들 대부분이 이미 수확되었기 때문에 농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에서는 가끔 내리는 소나기 (5-25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가 겨울 밀의 수확과 여름작물의 파종을 잠시 지연시켰을 수 있으나 그 비는 전반적으로 유익하여 여름작물의 발아와 출현에 도움이 되었고 추가 파종에 앞서서 토양 수분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밀 벨트 내 다른 곳에서는 날씨가 대체로 건조하여 밀, 보리, 캐놀라의 성숙과 수확에 유리했다. 북부 지역에서 수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점차 더 남쪽으로 질주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 아르헨티나: 따뜻하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강우량의 변동폭은 매우 컸지만, 미성숙한 겨울 곡물들과 새로 나오는 여름작물들에게 유익했다. 이전에 건조했던 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의 장소들에서는 총 10-50 mm의 양이 기록되어 미성숙한 겨울곡물들에게 도움이 되었고 대두와 옥수수의 파종에 필요한 표토 수분을 적시에 제공했다. 반면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에 인접한 고수확 농업 지역들에서는 날씨가 다시 건조하고 화창하게 바뀌어 지난주에 유익한 비가 내린 이후 여름곡물과 유지작물의 파종을 도왔다. ■ 브라질: 계절 소나기가 브라질의 중앙부 및 북동부에서 대두와 기타 새로 나오는 여름작물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유리한 전망을 유지했다. 마투그로수와 마투그로수두술에서 동쪽으로, 미나스제라이스에서부터 바히아 서부와 토칸틴스까지의 동부 생산 지역을 포함하여, 걸쳐 있는 넓은 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총 10-100 mm 였다. 여름철 더위 (가장 더운 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에 도달)가 빠른 출현을 촉진함과 아울러 증발 손실도 계속 높게 유지했다.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4년_11월_5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