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0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4-09-25 10:06 | 조회수 | 31 | 작성자 | 김현정 |
---|---|---|---|---|---|---|---|
9월 10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37) □ 미국 기후 현황(9/1-9/7) 대체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텍사스 일부에서부터 대서양 연안 남부까지를 제외하고 여름작물의 성숙과 수확을 촉진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중서부의 옥수수와 대두가, 북서부의 옥수수 지대에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숙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더 서쪽에 표토 수분이 부족한 평원들과 북서부 지역의 일부 생산자들은 겨울 밀을 심기 전에 비를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그 건조한 날씨가 후반기에 있는 보리와 봄밀의 수확에, 그리고 또한 오클라호마에서부터 북쪽으로는 초기 단계에 있는 수수의 수확에도, 유리했다. □ 세계 기후 현황(9/1-9/7) ■ 유럽: 동유럽 전역에 걸쳐 늦여름의 더위가 찾아온 반면 서부 재배 지역에는 광범위한 비가 내렸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독일에서부터 동쪽으로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3-8°C 높았고 유럽 대륙 동부의 농경지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에 도달했다 (세르비아 북부에서는 37°C만큼 높이 올라갔다). 그 더위가 여름작물의 건조와 수확 속도를 올려서 옥수수, 해바라기 및 대두는 평년보다 2-4주 일찍 성숙했다. ■ 구소련(서부): 가뭄과 더위가 계속되었다.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몰도바 그리고 러시아 서부에서는 화창한 날씨에 평년을 웃도는 기온 (평년보다 최대 7°C 높음)이 겹쳐지면서 여름작물이 더 빨리 말랐으나 수확에는 겨울 작물의 파종과 더불어 유리했다. 섭씨 30도 초중반의 낮 최고 기온이 증발 속도를 높였고 이로 인해 토양은 겨울 밀, 보리 및 유채의 활착에 필요한 수분을 완전히 빼앗겼다. ■ 동아시아: 보고 기간 동안 계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날씨가 중국 북부 성들을 통과하며 움직였다. 총 25-75 mm 강우가 좁은 띠를 형성하며 내몽골을 가로질러 헤이룽장까지 확대되었다. 주요 생산 지대에서 아직 익지 않은 옥수수와 대두에게 그 수분은, 그 작물들이 익기 시작하면서 더 건조한 조건이 곧 필요하게 되겠지만, 더 이롭게 작용했다. 슈퍼 태풍 야기의 바깥쪽 띠에서부터 강우 (50 mm 이상)가 최남단 성들로도 스며들었다. 중국 본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으나 그 폭풍은 130 노트에 달하는 지속 풍속과 300 mm가 넘는 강우량으로 하이난 섬을 강타했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대부분에서는 화창하고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평년보다 평균 1-2°C 높은 기온)가 지속되어 밀과 기타 생식기 겨울 작물들의 성장을 촉진했다. 그 건조한 날씨가 여름작물의 초기 파종도 촉진했으나 순증발 손실을 증가시켰고 가장 더운 날에는 기온이 섭씨 20도 후반과 30도 초반까지 올라갔다. 호주 남동부에서는 산발적으로 내린 소나기 (3-15 mm)가, 작물들이 생식에 들어가면서, 지역의 밀, 보리, 캐놀라의 발달을 도왔다. ■ 아르헨티나: 서부 농업 지역들에서는, 계속되는 시원한 조건들이 겨울 곡물의 성장 속도를 비교적 낮게 유지했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배적이었다. 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에 있는 인근 장소들에서부터, 여름작물과 겨울작물 모두의 주요 생산지인 코르도바를 포함하여, 북쪽으로 살사 전체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전한 건조함이 만연했다. 그러나 더 건조한 서부 지역들에서는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에 가깝거나 평년보다 약간 더 높았고 라팜파와 코르도바에서는 야간 저온이 계속해서 영하로 떨어져서 겨울곡물의 발달 속도를 낮추었고 수분의 필요성을 줄였다. ■ 브라질: 브라질 남부에서는 가벼운 소나기가 계속되어 익지 않은 밀에 도움이 되었고 다가오는 여름 작기를 위한 표토 수분을 증가시켰다. 파라나 남부에서부터 남쪽으로 히우그란지두술 전체에 이르기까지 내린 비는 불규칙했고 약했으며 총 10 mm가 넘은 강우량이 내린 곳은 몇 지점들에 불과했다. 히우그란지두술 부근에서는 시원한 날씨 (야간 저온이 5°C 미만으로 떨어짐)가 우세했으나 결빙은 보고되지 않았다.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4년_9월_10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