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23일 USDA 기후작황보고 | 날짜 | 24-07-29 11:15 | 조회수 | 189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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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30) □ 미국 기후 현황(7/14-7/20) 남쪽과 동쪽으로 꾸준히 전진하는 한랭 전선이 더 차가운 공기를 평원, 중서부 그리고 중남부를 가로질러 끌어들였다. 그 전선에 앞서 있는 국지적인 폭우와 뇌우가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인 바람 피해와 돌발 홍수를 일으켰고 또한 특히 가뭄의 영향을 받은 대서양 중부와 남동부 주들에 있는 목초지와 여름작물들에 도움을 주었다. 그 전선의 꼬리는 평원을 가로질러 몇 차례 뇌우를 일으켰고 남서부 몬순 순환에 얽히게 되었다. 남서부의 소나기는 일반적으로 로키산맥 중부와 남부에서 가장 심했고 애리조나 일부 지역까지 확장되었다. 미국 서부의 나머지 지역은 더우면서 대체로 건조한 날씨를 겪었고 번개를 동반한 건조한 뇌우가 여러 차례 새로운 산불을 촉발했다. □ 세계 기후 현황(7/14-7/20) ■ 유럽: 유럽 남동부에서는 뜨거운 더위가 이어졌고 한편 유럽 대륙의 중부와 북부 일부에서는 소나기가 만연했다. 헝가리와 다뉴브강 계곡의 주요 여름작물 지역들에서는 2주 연속 강렬한 폭염이 지속되었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 후반에서 40도 초반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7월 20일 현재 루마니아 남부의 왈라키아 평원에서는 최고 기온이 14일 연속 36°C를 웃돌았고 지난 주간에는 최고 기온이 광범위하게 40~42°C였다. 헝가리 남부, 세르비아 그리고 불가리아 북부를 가로질러서도 최고 기온이 40°C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섰고 세르비아 중부에서는 값이 42°C까지 치솟았다. ■ 구소련(서부): 맹렬한 폭염이 2주 연속 지역 전역의 많은 주요 여름 농작물 지역을 괴롭혔다. 모니터링 기간 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로루시 남부 그리고 러시아 서부에서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4~8°C 높아서 여름작물들의 생식기를 평년보다 최대 2주 앞당겼다. 옥수수는 수염기(북부)에서부터 유숙기(남부)까지 다양한 생육 단계에 있었고, 특히 러시아의 남부와 북코카서스 지방에서는, 상당한 더위 및 가뭄 관련 작물 스트레스와 수확량 손실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중서부에서부터 동쪽으로 러시아 남부까지 낮 최고 기온은 38~41°C의 범위를 보였는데 이는 농작물 피해 임계치인 35도 한계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 동아시아: 장강 계곡 상류에서부터 동쪽으로 화북평원 구역들까지 뻗어 있는 좁은 띠를 따라 지속적인 소나기가 계속되었다. 홍수를 일으키는 그 비가 지난 3주 동안 중국의 남부 지역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여 현재는 유익하게 건조한 날씨를 지내고 있다. 7월 1일 이후 화북평원의 여름 농작물 지역에는 평균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동일 기간 중 두 번째로 높은 총강우량) 어떤 개별 지점들에는 700mm를 넘었다. 그 범람이 옥수수, 대두 및 면화 등의 농작물 지역들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이고 수확량 전망도 낮추었다. 비슷한 상황이 북한과 남한의 접경 지역을 따라 발달하면서 벼와 기타 여름작물들에 영향을 주었다; 남일본에 미친 영향은 이 나라의 최남단 부분에만 국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중국 북동부에서는 강우가 더 주기적이었고 생식기 옥수수와 대두에 유리한 수분 조건을 유지했다. ■ 호주: 밀 지대 대부분에 걸쳐서 광범위한 소나기가 계속되면서 영양기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 2주 연속 대부분 주요 겨울작물 생산 지역들에는 10~25mm의 비가 내렸고 초기 수확량 전망을 유지하거나 개선했다. 퀸즈랜드 남부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으나 맑은 하늘과 거의 정상에 가까운 근권 토양 수분이 밀과 기타 겨울작물의 발달을 촉진하여 이곳에서도 좋은 수확량 전망을 유지했다. 퀸즈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4°C 낮아서 작물의 발달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고 한편 밀 지대 내 다른 곳에서는 계절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만연했다. ■ 아르헨티나: 대체로 건조하고, 계절적으로 시원한 날씨가 우세했다. 대부분 지점은 완전히 건조하거나 총 5mm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C 높거나 2°C 낮았고 차코처럼 먼 북쪽까지 결빙(야간 저온이 -9~0°C)이 발생했다. 수확되지 못한 여름작물들의 건조를 돕는 한편 더 추운 곳에서는 그런 저온이 겨울 곡물의 출현을 늦췄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밀과 보리는 각각 7월 18일 현재 92% 및 91% 파종되었다; 한편 옥수수와 면화는 각각 87% 및 88% 수확되었다. ■ 브라질: 계속되는 소나기가 남부 생산 지역의 밀에 수분 수준을 적당하거나 국지적으로 과도하게 유지했다. 파라나에서부터 남쪽으로 총 5~25mm의 강우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계절적인 기온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 중후반에 도달했고 결빙은 없었음)을 동반했다. 파라나 정부에 따르면 2기작 옥수수는 7월 15일 현재 67% 수확되었고 한편 밀의 약 40%가 개화기에 도달했다. 히우그란지두술에서는 밀이 7월 18일 현재 5년 평균 93%와 비교해서 85% 파종되었다. 북쪽으로 갈수록 따뜻하고 (낮 최고 기온이 대체로 섭씨 30도 초중반) 화창한 날씨가 성숙하고 있는 여름작물들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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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4년_7월_23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