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1일 USDA 기후작황보고 | 날짜 | 24-06-14 10:05 | 조회수 | 191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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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24) □ 미국 기후 현황(6/2-6/8) 미국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 극도로 활발한 날씨를 보였던 마지막 주는, 지난주들과 비교해서 토네이도 활동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폭우와 국지적으로 심한 천둥 번개로 특징지었다. 연속적으로 내린 극심한, 국지적으로 4인치 이상이었던, 폭우가 캔자스에서부터 미주리 남부까지 그리고 대평원 남동부에서부터 미시시피 삼각주 쪽으로 뻗어 나갔다. 오대호 상부 지역에서부터 뉴잉글랜드 북부까지 그리고 고원 중부와 남부 및 남동부 전역을 가로질러 드문드문 위치해 있는 지점들까지 뻗어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다른 지역들에도 상당량의 비(1~2인치 이상)가 내렸다. □ 세계 기후 현황(6/2-6/8) ■ 유럽: 서유럽 전역의 화창한 하늘은 최근의 과도한 습기로부터 반가운 휴식을 제공했으나 유럽 대륙의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는 계속 비가 내렸다. 영국, 프랑스, 독일 북부는 건조한 날씨 덕분에 포화된 토양이 마르면서 겨울 작물의 건조를 촉진했다. 이런 주요 겨울작물 지역들 가운데 다수가 5월 초부터 과도한 습기로 에워싸였고 이 습기는 겨울작물의 품질에 영향을 주었고 수확량 기대치를 낮추었다. 반면 독일 남부와 이탈리아 북부에서부터 대부분의 동유럽까지 보통 내지 심한 수준의 소나기와 천둥번개(10~100mm, 국지적으로 더 많음)가 영양기 여름작물들을 위한 토양 수분을 올려주었으나 겨울 작물의 건조와 초기 수확을 늦추었다. ■ 구소련(서부): 서부와 북부 재배 지역에 비가 내린 것과 대조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부터 러시아 남서부까지는 더위와 가뭄이 심화되었다. 몰도바, 우크라이나 서부와 북부 그리고 러시아 중서부 전역에 보통 내지 심한 수준의 비(10~105mm)가 내려서 종실비대 중인 겨울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을 위한 토양 수분 공급을, 아울러 영양기 여름작물들을 위해서도, 유지 또는 개선해주었다. 그 비가 가장 필요했던 곳은 러시아의 남부 지방의 북쪽 일부였다. 이곳은 봄이 시작된 이후로 심하거나 극심한 가뭄이 겨울 밀에 대한 수확량 전망을 낮추었고 봄 곡물과 여름작물을 심어야 할 토양을 너무 건조하게 만들었다. ■ 동아시아: 중국 남부에서는 폭풍우 치는 날씨로 인해 광범위한 강우가 발생했고 최남단 지역들에서는 강우량이 200mm를 넘겼다(총 강우량은 양쯔강 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졌다). 그 습한 날씨가 조생종 벼의 성숙을 방해했지만, 그 수분은 영양기 여름작물들에게 유익했다. 북동쪽에서도 주기적으로 내린 소나기(10~50mm)가 여름작물들 (대두와 옥수수)에게 유익을 주었는데 이는 성장기 초기에 수분 조건이 양호하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 호주: 2주 연속으로 아주 필요했던 비가 서호주 전역에 내려서 발아 내지 출현 중인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을 위한 표토 수분을 더욱 올려주고 있었다. 서부 밀 지대에서 강우량은 25~50mm 또는 그 이상의 범위를 보여주었는데 동부 지역에서는 총 5~25mm가 일반적이었다. 그 비는 근권 토양 수분을 평년 수준에 더 가깝게 만들어주어 계절 초 작물 전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동쪽으로 더 멀리 남호주와 빅토리아 서부의 날씨는 다시 대체로 건조해졌고 토양 수분은 평균 이하로 유지되었다. 광범위하면서 일정한 강우는 토양 수분 프로파일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밀, 보리, 캐놀라의 초기 발달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반가울 것이다. ■ 아르헨티나: 건조하고 계절에 맞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여름작물의 건조와 수확을 도왔고 또 출현 중인 겨울 곡물들의 초기 발달도 촉진했다. 주간 평균 기온은 아르헨티나 중부 (라팜파,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리고 크로도바에서부터 엔트레리오스까지 인접한 장소들)에서는 평년보다 1~2°C 높았고 더 북쪽은 - 이곳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 초반에 이르렀다. ■ 브라질: 홍수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히우그란지두술의 농경지를 포함해서 이 지역의 대부분에서 건조한 날씨가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브라질의 최남단 주 전역에는 비가 거의 또는 전혀 내리지 않았으며 주로 해안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총강우량이 10mm를 넘겼을 뿐이었다. 계절에 맞지 않는 따뜻함(기온이 평년보다 평균 2~5°C 높은)이 그런 건조함을 동반했고, 야간 저온이 국지적으로 종종 5°C 아래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0도 후반에 이르렀다. 히우그란지두술 정부에 따르면 6월 6일 현재 대두와 옥수수는 각각 96% 및 94% 수확되었다. 다른 주요 농업 지역도 건조하면서 일반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만연했고 북동부 해안을 따라 예외적으로 계절 강우(10~100mm)가 기록되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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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4년_6월_11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