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5월 29일 USDA 기후작황보고 날짜 24-06-03 10:48 조회수 186 작성자 김현정

5월 29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22)


□ 미국 기후 현황(5/19-5/25)   

미국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 매일 뇌우가 발생하여 국지적으로 폭풍과 강풍을 일으켰다. 가장 심한 비 가운데 일부(2~6인치)가 중서부 상부에서 이전에 가뭄 피해를 입은 구역들에 내렸고 한편 총 2~4인치의 비가 북부 평원과 중부 평원 그리고 중남부 전역에 산발적으로 내렸다. 매일 전국 어디에선가 최소 몇 건의 토네이도가 보고되었고 전국 주간 예비 집계에 따르면 150건 이상의 회오리바람이 발생했는데 3분의 2 이상이 5월 21, 23, 25일에 발생했다. 불안정한 날씨가 북서부까지 확장되었는데 이곳은 나중에 평원, 중서부 그리고 중남부 전역에 활발한 날씨를 촉발한 요란의 근원지이다. 


□ 세계 기후 현황(5/19-5/25)

■ 유럽: 

최남단 재배 지역들에서는 덥고 건조한 날씨가 발달하기는 했지만, 대륙 전체로 소나기와 뇌우가 확대되었다. 영국, 프랑스 그리고 서독에는 보통 내지 강한 수준이 비(10~70mm)가 다시 한 차례 내려서 겨울 작물의 품질 우려가 계속되었고 수확량 전망치가 낮아졌다. 현재까지 (3월 1일부터) 영국 남동부에서부터 프랑스 동부와 서독까지에 내린 계절 강우량(3월 1일부터)은 지난 30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그런 지속적으로 습한 조건들이 야외 작업에 방해가 되었고 가끔 상당한 저지대 홍수를 일으켰다. 반면에 동독에서부터 유럽 동중부와 북동부까지 소나기와 뇌우가 소곡물과 여름작물의 출현을 위해, 아울러 생식기 내지 종실비대기 겨울 작물들을 위해서도, 토양 수분을 개선했다. 


■ 구소련(서부):

지역의 중부에서 건조함과 가뭄이 심해지기는 했지만, 5월의 그 한파는 누그러졌다. 관측 기간 벨로루시, 몰도바 그리고 우크라이나 서부 전역에서 기온은 평년보다 평균 2~5°C 높았고 우크라이나 동부와 러시아 서부에서는 평년의 1°C 이내였으나 러시아의 볼가 지방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4°C 낮았다. 따뜻해진 그 날씨가 5월의 첫째 주에 최고조에 달했던 5월의 그 추운 기간을 종식시켰는데, 이 한파기 때문에 밀 싹은 검게 탄 것처럼 되었고 표토 위로 출현한 여름작물들과 좀 더 자랐던 겨울 밀을 싹 쓸어버렸다. 한편, 드문드문 국지적으로 얼마의 폭우가 내렸음에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부터 러시아 서부까지에 이르는 대부분 주요 농작물 지역들은 더욱 가뭄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사라토프와 로스토프주에서 현재까지 내린 계절 강우량(3월 1일 이후)은 각각 평년의 33% 및 29%로 미끄러져 내렸다; 이 주들은 러시아 남부 지방의 북쪽 절반에 속해 있다. 


■ 동아시아: 

이 기간 내내 남중국에 있는 반쯤 정체되어 있는 전선을 따라 꾸준히 흐르고 있는 열대 습기가 남동쪽(국지적으로 200mm에 육박)에서부터 장강 계곡(25~100mm)까지 강우를 만들어내었다. 그 수분이 생식기 조생벼와 영양기 여름작물들을 위해서는 환영을 받았으나 진행 중인 유채 수확을 위해서는 시기가 좋지 않았다. 한편, 따뜻하고 건조한 더 북쪽의 날씨는 주 중반에 불안정한 날씨로 바뀌었다. 주말 내린 소나기(25mm 이상)는 성숙 중인 화북평야의 밀에 일반적으로 불리했으나 북동부 성들에서는 옥수수와 대두의 활착에 도움이 되었다. 


■ 호주: 

몇몇 고립된 소나기(일반적으로 5mm 미만)를 제외하면, 건조한 날씨가 밀 지대를 덮어서 최근에 심은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에 필요한 수분 공급을 더욱 감소시켰다. 서쪽과 남쪽에서는 그런 건조한 날씨가 겨울 작물의 초기 발달에 여전히 불리하여 많은 지역에서 발아와 출현을 방해했다. 일부 농민들은 겨울 작물들의 건파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다른 농민들은 파종하기 전에 더 많은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 아르헨티나: 

대체로 건조하면서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계속해서 아르헨티나를 지배하여 계절 야외 작업을 촉진했으나 출현 중인 겨울 곡물들의 최고 영양 성장을 둔화시켰다. 그 지역 전체적으로, 동쪽으로 우루과이까지 확대되어, 주간 기온이 평년보다 평균 3~5°C 낮았다.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곳에서 야간 저온은 5°C 미만으로 떨어졌고 먼 북쪽인 차코까지 얼어붙었다. 


■ 브라질: 

소나기가 남부 농업 지역들로 확대되면서 홍수 복구 노력이 둔화되었으나 늦게 발달하는 옥수수에 필요한 늦철의 수분을 올려주었다. 가장 큰 강우(50mm에서 국지적으로 100mm를 초과하는)가, 그 주의 다른 곳에서는 25mm를 넘는 총량이 기록되기는 했지만, 다시 히우그란지두술의 동쪽 구역에 집중되었다. 히우그란지두술 정부에 따르면 5월 16일 현재 대두와 옥수수는 각각 91% 및 92% 수확되었다; 수분으로 포화된 토양 때문에 야외 작업은 여전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높은 습도로 인해가 건조가 방해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통 내지 강한 수준의 비(10~25mm, 국지적으로 50mm 초과)가 파라나를 지나 마투그로수두술의 남쪽 구역까지 북쪽으로 확대되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4년_5월_29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