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월 2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4-01-29 21:05 조회수 209 작성자 김현정

1월 2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1, No. 4)


□ 미국 기후 현황(1/14-1/20)   

전국 대부분에서는 약한 강수량만 내렸다. 사실, 미국 북중부에서는, 남부 평원과 남서부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날씨가 만연했다. 찬 공기가 북서부를 떠나는 속도가 더 느려지면서 결과적으로 습기가 들어옴에 따라 영하의 비가 내리는 등 다소 겨울철 같은 날씨가 되었다. 가축 생산자들은, 특히 연속되는 눈보라에 혹한의 날씨가 따라오는 지역들에서는, 계속해서 어려운 조건들과 싸웠다. 평원, 중서부, 북서부, 중남부 지역 전체는 주간 기온이 평년보다 평균 10~25°F 낮았다. 12월의 기록적인 따뜻함에 이어 혹독하고 눈 내리는 날씨가 이어져 가축의 스트레스가 증가했다. 기온이 감귤류를 심각하게 위협할 만큼 낮지는 않았지만, 결빙이, 주로 1월 16~17일에, 딥 사우스 텍사스에 잠시 영향을 미쳤다. 플로리다의 핵심 겨울 농업 지역들에서는 기온이 32°F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플로리다 남부 일부는, 캘리포니아, 그레이트베이슨, 남서부에 있는 여러 지점과 함께, 주간 수치가 평년보다 평균적으로 최소 5°F 높았다. 


□ 세계 기후 현황(1/14-1/20)

■ 유럽: 

유럽 중부와 북부의 춥고 눈이 내리는 날씨가 대륙 남부 지역의 따뜻하고 습한 조건들에 자리를 내주었다. 첫 번째로 내린 폭설(220cm)이 프랑스 북부, 독일, 폴란드, 발트해 국가들에서 기록되었다. 야간 저온이 동사(-17°C 이하) 임계점보다 높이 유지되기는 했지만, 유럽 북서부에서는 휴면 중인 겨울 작물들에 평년보다 낮은 기온(평년보다 최대 7°C 낮은)에 맞서 좋은 단열을 제공했다. 이베리아반도에서부터 동쪽으로 이탈리아와 발칸반도까지 비정상적인 따뜻함(평년보다 2~6°C)이 만연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는 광범위한 폭우(25~215mm)가 내렸고 한편 이탈리아에는 다소 가벼운 소나기(10~50mm)가 내렸다. 


■ 호주: 

동부 전역에 걸쳐서 광범위한 소나기(일반적으로 10~50mm)가 지속되어 면화, 수수 및 기타 여름작물의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 추가로 내린 그 비는 동부 전체적으로 토양 수분을 평균 내지 평균 이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추가 관개의 필요성을 줄였다. 봄 건조가 몇몇 여름작물들의 파종 면적을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때 이후로 습한 날씨 덕분에 작물의 전망이 상당히 양호해졌다.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의 평균 기온은 평년의 2°C 이내였고 뉴사우스웨일즈 중부와 남부 그리고 빅토리아 북부는 평년보다 3~5°C 낮았다. 


■ 아르헨티나: 

폭우가 내려서 아르헨티나 중부의 다수확 농업 지역에서는 옥수수와 대두에 필요한 수분이 풍부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총 25~100mm의 강우가 코르도바 남부와 중부에서부터 북동쪽으로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남부까지 확산되었다. 강우가 내린 지역 중에는 지난주에 건조했던 파라나 계곡 하류에 있는 엔트레리오스와 인근 지점들이 포함되었다. 대체로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그 습한 지역의 남쪽(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남쪽 재배 지역들)과 북서쪽(코르도바 북부에서부터 포모사까지)으로 만연하면서 유익한 강우 기간 이후 여름작물의 빠른 성장을 촉진했다. 주간 평균 기온은 남부와 북동부에서의 평년보다 2°C 낮은 수준에서부터 먼 북쪽에서의 평년보다 3°C 높은 수준의 온도 범위를 보여주었고 낮 최고 기온은 섭씨 40도 초중반에 이르렀다. 


■ 브라질: 

중앙 및 북동부 농업 지역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만연하면서 미성숙한 대두의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고 빠른 발달 속도를 촉진했다. 마투그로수와 마투그로수두술에서부터 동쪽으로, 많은 지점이 25~50mm 이상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비가 고르지 않게 내렸다. 그 지역 전체에서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2°C 높았고 최고 기온은 며칠 동안 섭씨 30도 중후반에 이르렀다. 더 남쪽에서도 비슷한 조건들이 기록되어 가장 심한 강우(25~100mm)가 파라나에서부터 남쪽으로 그리고 상파울루와 미나스제리아스 남부 지역에 집중되었다. 가장 따뜻한 지점들에서는 기온이 종종 30도 중후반에 도달하기도 하여 초작 작물들의 빠른 성장을 촉진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4년_1월_23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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